[잡설] 사실 액셀 반사랑 사이타마 승패 같은 vs 자체가 우리 뇌피셜이긴 하지
vs게시판의 암묵적인 룰이 한계 안 보여줬으니 모른다는 식으로 결론내리고 끝내버리면 vs 자체가 불가능하니 '딱 보여준 만큼만 전력으로 가정하고 떠보자'인데,
문제는 그렇게 해서 보여준 것이 실제로 작가가 정해놓은 전력의 1%일지 10%일지(혹은 작가가 아예 한계 자체가 없는 걸로 설정해뒀을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대표적인 예시로 원펀맨의 사이타마가 있는데,
얘 지표면 날리는 공격 원펀치로 뚫어버린 게 보여준 최대치라서 그걸 한계로 보고 vs게시판에서 굴리고 있는데 이게 전력의 1%인지 10%인지는 아무도 모르져.
막말로 나중에 사이타마가 원펀치로 위성이나 행성 가루로 만드는 장면이 떡하니 나와도 우리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고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 얼마든지 있는 게 팩트.
또 어마금의 액셀러레이터만 하더라도 벡터변환이 지구 자전 5분 느리게 만든 게 보여준 최대치라서 vs게시판 룰에 따라 그게 전력인 것처럼 다루고 있는데,
작중에서는 마술 같은 예외적 공격에만 뚫렸지(애초에 필터를 빗겨간 거니까 뚫린 것도 아님) 순수한 물리적 벡터에 한하여서는 거의 다재다능한 존재로 묘사됨.
그러니까 액셀러레이터의 벡터변환도 나중에 원작에서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 있는 한계가 아예 없다고 나올 수도 있고 실제로 지금도 그런 설정일 수도 있는 게 팩트.
그렇기 때문에 'vs게시판 룰에 따라 딱 보여준 만큼만 친 것'과 '작가가 정해놓은 실제 전력'은 서로 다른 거고,
현실은 후자인데 전자를 논하는 게 vs게시판의 vs니까 당연히 이건 '사실'이 아니라 '우리 뇌피셜'일 수밖에 없음.
그러므로 이런 사항들을 논리적으로 종합해서 이성적으로 따져볼 때 아래의 결론이 반드시 도출될 수밖에 없는 게 팩트.
결론이 뭐냐고여? 드 > 토 > 원
사실이고 뇌피셜이고 뭐고 이게 진리 ㅇㄱㄹㅇ ㅂㅂㅂㄱ 반박 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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