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하다가 생각난게 있는데요
처음에 읽을때는 알베도가 아인즈에 대해 사랑하는 감정과 독점하고 싶은 욕구에 의한 충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재탕하면서 또 들은 생각이 알베도가 지고의 존재를 발견 즉시 처리하기 위하여 그런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알베도가 자신의 방에서
62page [6권] 中
깃발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굴러다니는 것이다. 여기에 경애와 존경은 보이지 않았으며
모멸과 분노, 적의만이 있었다.
"아인즈 울 고운이라니 시시해"
알베도는 아인즈 울 고운의 문장기 대신 걸린 거대한 깃발을 떠올렸다.
"이 나자릭 지하대분묘는 당신만의 것. 이 알베도는 당신에게만 충성을 바치고자 하옵니다.
아아.. 언젠가 또 그 멋진 이름을 듣고 싶나이다.."
이 부분이 알베도 만든 사람 말고 모몬가에 대한 충성인거 맞죠?
언젠가 또 그 멋진 이름을 듣고 싶은것도 모몬가겠죠?
그리고 아인즈에게 지고의 존재를 위한 탐색대를 편성하고자 요구할 때
될 수 있으면 최강의 별동대를 만들고자 함 - > 이거는 혹시 지고의 존재를 죽이기 위한 변명 아닐가요?
그리고 거기에 아인즈가 답해줄때마다 얼굴을 알아차릴수 없을만큼 고개를 숙이는것도 좀 복선이 아닐까..하는?
아인즈는 당연히 웃고 있으리라 하면서 넘어가지만...
알베도는 과연 지고의 존재들을 발견즉시 자신의 별동대로 죽이려는 심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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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를 보면 위태위태 해보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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