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비틀기 - 이신이 이해할 수 없는 존재
실제 역사에 따르면 호첩전 대승으로 한단 앞에 있는 평양과 무성 두 요새가 진군에게 점령당한다고 합니다.
평양과 무성 뒤로는 조나라 왕도 한단이니 그야말로 조나라 입장에선 풍전등화 신세인 거죠.
이제야 호첩전의 결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환기의 계략으로 아군이든 적군이든 모조리 죽어나갈 것이고..
호첩의 목 하나를 얻기 위해 조군 24만 참수 + 옥봉의 궤멸 + 환기군 8만 대부분 전사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거니
역시 작중에서 <대장군의 목> 하나의 값어치는 엄청난 것 같습니다.
중화십궁 위가는 왕기의 목을 두고 성 50개를 취하는 것보다 가치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가 만화에서 이목 vs 환기의 전투로 이어질 것인데 이목이 이끄는 조군이 대승을 거두는 전투의 이름이
비하 전투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목이 진나라 군대 10만을 섬멸한다고 하죠.
이 전투에서 사마상도 참전해 삼대천급 활약을 보여주길 전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화에선 이때 비신대도 환기군 휘하로 참전해 한단을 노리고 싸우다가 이목과 사마상의 맹공으로 퇴각할 것 같은데..
왠지 이때 이신이 이목과 재회하고 패배감에 이어 분노를 느끼고 이목에게 소리를 지를 것 같네요.
무엇 때문에 이목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조나라를 위해 싸우는 건지?
세상 물정 모르는 이신으로선 후퇴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목의 답을 알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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