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남자 vs 아광
1차 앙케이트 결과 - 평지전에서 싸워도 악백공이 왕분보다 약 2배 이상 강함으로 확인
2차 앙케이트 결과 - 녹오미가 아광보다 2배는 인기 많고 육대장군 후보로 지지받음으로 확인
1. 주해평원 전투에서 첫 만남
2. 주고 받은 일격으로 서로의 강함을 가늠(번양이 보고서 경악할 정도)
3. 형성된 라이벌리
말을 타고 돌진해 가속이 붙은 아광의 일격.
그것을 지면에서 맞받아쳐내는 괴력에다가 전혀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남자는 분노가 가득 찬 기세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아광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지 못했음.
아광의 얼굴에 칼자국을 남겼다는 점에서 무력 면에선 마남자가 한 수 위라고 작가가 연출한 것 같지만 요운과 협공해서 아광을 노렸음에도 아화금의 개입으로 아광을 죽이는데 실패..
일단 아광, 마남자 두 사람의 공통점을 꼽아보자면 대장군 휘하에서 2인자 격이고 압도적인 무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 아광은 자기가 <왕전군의 철인>이라는 오리지널 특성(책임감)이 요운과 마남자를 상대할 때 제대로 폭발한 것 같음.
마남자는 분노가 가득 차야 흉노를 상대할 때만큼 압도적인 기세가 나온다는데 업 전투 최후반에서야 왕전을 사지에 몰아넣는 살벌한 모습을 보여주었음.
왕분과 몽념이 제때 개입하지 않았다면 왕전은 왕이 되겠다는 야심도 한번 제대로 실현해보지 못하고 그날로 목이 달아났을지도.
라이벌 관계가 제대로 형성된 만큼 마남자와 아광이 다시 맞붙는 전장은 이목과 왕전이 싸우는 <번오 전투> 때가 아닐까 싶은데 그때 서로 무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싸우지 않을까 싶음.
다음 전투에선 둘 중 하나가 일기토에서 죽는다는 전제하에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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