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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공략에 대해 조금 생각해봤는데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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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0

LV4 | Exp.5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589 | 작성일 2017-03-15 2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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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미가 지리적으로 강과 산 사이로 샌드위치 모양으로 껴있는 곳인데

경우에 따라서 산사태 라던지 강이 불어나서 열미 그리고 그 인근이 물에 잠기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열미성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도

재산들고 도망쳤다는 것을 보면 꽤나 그러한 상황이 익숙한것처럼 느껴지구요

굳이 기상조건에 따르지 않고 인위적인 방법으로도

비슷한 결과를 발생시킬 수 있구요

따라서 자연적인 조건 때문에 창평군의 전략이 무너졌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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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람

오 이거 가능성있어보이는데요? ㅋㅋ

2017-03-15 2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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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인정하는 부분..

2017-03-15 2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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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눌

일리가 있어보이면서도.. 만약 자연적이 요소.. 즉, 홍수같은 부분이라면.( 산사태나.)
이미 전례가 있어서. 함양에서 플랜을 짤때 미리 예측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홍수가 잦은 지역이라면, 혹은 홍수위험이 늘 잇는 곳이라면
상대방에서 인위적인 방법으로 범람을 유도할수 있다고 충분히 추론이 가능하지 않을지.. )
다른 요소들에 비해, 이런 자연적인 재해 부분은. 적국에 소문을 조작하거나 감추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17-03-16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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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타워

@꽃마눌

전쟁에서 날씨. 자연환경이 얼마나 중요한데 지리적으로 그걸 고려하지않고 일년동안이나 작전을 짠거라면..
창평군 주가 하락할듯

2017-03-16 1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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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스터

@꽃마눌

황하의 범람이나 수로변경은 예측범위가 못됨. 특히나 수로변경일 경우 몇백년마다 일어나는 일인지라 기존경험으로 예측이 되는 건 아님. 거기다 이동폭도 엄청나서 지금이랑 고대 황하의 수로는 수천킬로미터가 차이날정도로 변함.
다만 만화다보니 이목은 이런 천재지변도 예측할정도이고 현지라서 왕전도 알아채지만 창평군이야 저 함양에 있어서 모른다고 하면 창평군이 욕먹을 정도는 아님.

2017-03-16 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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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눌

@라니스터

만화니까.. 그럴수도 있어서 가능성과 일리는 충분히 있어보이는데요.. 범람도 계절이나 철이있는건데.. (우기같은..) 이정도는 어느정도 경험칙으로 예측이 가능할거라고보고, (예측한다는거지 대비책이 확실한건 아니겠지만) 충분한 검토끝에 업공략이 진행중인데. 이미 뒤통수맞아서 땀나게 말타고 있는 이목이.. 내가 겁나 당황해보이지만 사실 이미 나는 알고 있었다며. 미리 수로를 조절하는공사를 했뒀다거나 자연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뒀다는건 너무 과한 설정이고. 자연재해를 미리 예측해서.진군이 열미 점령하자마자 황화가 범람한다는것도 너무 과합니다.. 열미성의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책이라거나.(원래 성마다 탈출이나 탈환을 위한 장치가 있곤 했으니) 열미의 중요성으로 비롯된 전력분산. 장기전으로 갈때 생기는 보급의 문제 이런점이 창평군이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빡세서 왕전의 판단으로 전략이 바뀌는 쪽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2017-03-16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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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타워

@꽃마눌

자연재해를 100% 예측하는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열미성 주변 지리가 산이랑 황하강 중간에 있고, 인위적으로 자연재해를 유도할수도 있다는건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도 중국 역사에서 자연재해를 이용해서 전쟁 승리한경우도 부지기수고

만약에 창평군이 이점을 예측못했거나 대충 넘겼다면 욕먹을 일이지.

거기에 1년이상이나 시간을 두고 작전을 짰는데 그 주변에 밀정을 한번도 한보냈을리도 없고

2017-03-16 1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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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꽃마눌

여기에 착안점을 둔것이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수나라를 수장시켜버리지 않습니까?
조조군이 유비군 쫒을 때도 수장되서 크게 피해를 받은 적이 있고
역사적으로 적 대군을 수장시켜 이긴 전투가 꽤나 있습니다

적장군들이 그 자리에 까지 올라갔으면 꽤나 능력이 있을텐데
수장되어 패배하는 것을보면
라니스터님 말처럼
이것을 예측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라고 느껴집니다

2017-03-16 19: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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