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진격의거인 '그냥'의 의미
에렌은 1부때부터 자유를 원했음.
어릴적부터 벽을 보면서 불쾌해하고 부수고 싶어했음.
벽 안에서 편하게 사는 마을 사람들과 대조적으로 나온게 에렌.
이때부터 보통 인물과는 다르다는 연출을 꾸준히 보여줌
처음 1화 시작할때부터 거인 구축하겠다고 하고 이 세상에서 거인 없애겠다고 늘 이야기함.
시작부터 에렌은 자유라는 빌드업을 쌓아온것.
작가는 1화에서,
거인-사람 / 인간-새 / 벽-새장 으로
세계관의 벽 안쪽 사람들을 새처럼 연출했음.
대부분 사람들은 새장속의 새 처럼 평화에 안주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 속 에렌은
새장을 탈출하고 싶어하는 새, 자유를 갈망하는 새였음
그렇기에 자유를 상징하는 조사병단을 동경하여 들어갔음
그러다가 2부와서 지크는
그리샤가 자신을 세뇌시킨것 처럼 에렌도 세뇌 당했다고 생각했음.
이후 지크는 길에서 자신은 에렌의 이해자라고 말을 하며 세뇌된 너를 해방해 주겠다고 말함.
근데 과거로 가보니 에렌은 세뇌가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인걸 알고 지크는 좌절함.
에렌이 라이너를 만나서도 이야기 했지
" 역시 난 너와 다르지 않아"
"난 계속 나아간다 적을 몰아낼때까지"
에렌이 땅고르기를 하겠다는 복선을 보여줌
상대가 인간이건 거인이건 상관없었던 것.
땅울림은 아무 의미없이 한게 아니라 1화부터 쌓아온 빌드업을 터트린거임
말 그대로 자유를 위해서. 분노를 표출하기위해.
자신을 가둔게 거인이 아니라 사람이란걸 알고도 에렌은 땅울림을 한거임.
여태 에렌이 1부 부터 보여준 행동이나 말을 생각하면
아무 생각 없이 심심해서 했다고 받아들일 수가 없음.
'그냥'은 '자유'와 가장 가까운 단어임
에렌은 태어날때부터 자유를 원했음.
그런 에렌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가 '그냥'임
자유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