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스피릿 서클 감상후기

처음에는 단순한  전생물인줄알고봄

근데 7개의 전생을 보는 만화였고

여주랑 남주가 7개의 전생에서 어떤식으로던

엮여서 제8전생인 현재에서 여주가 인연을

끊기위해 남주의 영혼자체를

소멸시키려함 

하지만 남주가 자신이 무슨짓을 한지는

알고 죽이려고 7개의 전생을 볼 기회를줌

일단 첫전생을 본 폰은 처음 이 만화를

계속붙잡을수있는 계기를줄정도로

아주좋았음 처음에 여주가 레이죽이고 남주도 

목따서 죽여놓고 적반하장 하는것도 아니고

왤케 남주한테 부들대는지 의구심을 갖게함

그리고 두번째 본 전생인 반을 보니 왜그렇게 죽이고싶어하는지

좀 이해갔음 근데 두번째에서는 여주는 상당히 빨리

리타이어해서 신선했음 거의 3페이지만에 퇴장하고

따지면 모든전생중 두번째로 장수했고 어떤식으로 보면

모든 전생중 가장 행복하게 산게 아닐까 싶음

친구들이랑 노년까지 함께했고

딸이 성장한것도 보고 마지막에 어이없게 죽은거빼면

나쁘지않은 인생이였던거같음

그리고 3번째 전생체험인 플로우는 여주랑

거의 마찰없이 좋은관계를유지한거같음 근데

막상 여주랑은 마찰없는데 주인공이 할일은 끝내고

고향간 이후에  주인공 친구전생인 애들끼리

못이어지고 주인공이랑 주인공 친구인 여자애랑

정략결혼하고 양쪽다 불행하지는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은 생활을하고 노년에는 주인공 전생인 플로우가

끝내 혼자 고독사하는게 어떤의미로는 

참 비참했던듯 그리고 반전으로 여기서도 꽤

빠르게 헤어지는걸로  퇴장한  여주전생이 

남주전생이 섬을떠난후 반역죄로 일족이 참살당했다고

나오는데 소름돋았음 여주전생쪽입장에서는 

결국 비극이였던거였음

아무튼 남주  모든전생중 가장 오래살았지만. 

어떤의미로는 가장 외롭게 살았던 전생인듯

그다음 5번째 전생인 호타로는 첨엔 일본 배경이라 

또 일뽕인가 하면서 봄 근데 가장 감명깊게 본듯

일단 4번째 전생 체험에서 정략결혼으로 찢어진

주인공 친구 두명이 여기서는 이루어짐..

그것만으로 볼가치가 있었음...

그리고  이 전생이 여주랑 거의 화해한

전생인거같고 끝에는 너무 안타깝게 둘다 죽었지만

마지막에 서로 결국 용서한거같음 나무에서 친구들

전생인 두명이 살아있다고 남주 뺨 문양 그려놓은것도

소름이였고 아무튼 개인적으로 좋았던 에피임

6전생인 라파르는 진짜 소재자체가  짦은 에피로 

지나가기엔 아까울정도의 소재였음 

뇌사한 인간의 뇌를 보관하는 곳을 침대라고 하고

그걸 매일청소하는 인간들 그리고 그 인간들은 과연

살아있는건가 하는 의문을 주는 스토리 

그리고 결국. 그게 살아있는건가 죽은건가에 서서 

서로 대립하는  남주 여주전생  이 에피에서도  남주여주 

둘다 거의 화해했다고 봤는데 막판에는 결국 또

선택에 의해

엊갈려 버렸고   참 아쉬웠음  미래 공상과학 소재라 

보는재미가 있었음 

7전생은 딱히 할말이 없는게 1편으로 끝났고

1전생인 플르투나가 대놓고 노잼에피임 이랬던거라

작가가 그냥 이런 감상을 의도한거같음 

근데 큰떡밥이랑 복선을 뿌린 전생인듯?

외계인이나 그런거 보면  결국 외계인들이 막판에

큰도움을주기도 했고 몰랐는데 그 외계인들이

7전생에 불시착하고 300년동안 대기중이였다는거

보고 좀 신기했음..

그리고 진짜 보는 내내 빨리보고 싶었던 1전생 플르투나는

딱 들어가면서 ㄹㅇ 가슴이 웅장해졌음..

제목에 제1 플르투나 이러는데

지금까지는 거의 역순으로 전생보여줬는데

드디어 모든일의 시초인 플르투나가 맨마지막으로 나오니 

새벽에 앉아서 봄

근데내가 예상한  1전생은 문명이 이제 갓 시작한

아무것도 없는 세계같은건줄알았는데

사실상으론 과학기술이 가장많이 발달한 세계였던게

반전이였음 

그리고 다보고 위키보고 알았는데 제1전생이 가장 과거가

아닌 가장 미래였었음

6전생에서 마지막에 블랙홀 폭탄터져서 지구멸망루트 

탔는데

사실은 1전생이 6전생 이후라서 세계종말? 이후 

세계라 휑했던거라는 추측이 있어서 소름 돋고

또 플르투나도 계속 주인공내면에 나타나는 성격만보고

무뚝뚝한 놈인줄알았는데 의외로 인간성있고

특히 사령술사? 플르투나땐 좀 깼다해야하나

허당스러웠음 도망가는거 보고...

근데 중간에 여주 전생인  코코가 인간의 

목숨으로 플르투나한테 뭐라하니깐

이스트랑 저사람들은 비교못한다고 하는거보고

플르투나도 자기사람은 소중히 아끼는데

딴사람들이랑은 비교대상자체가 안돼는거 같았음

중간에 룬이 인간이 되고싶었던이유랑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하는게 ㄹㅇ 명대사였고

이미 돌이킬수없게된 4명이 참 슬펐음

그리고 다시 현재로 와서 주인공 플르투나

한테 못뺏기고 여주랑 최종결전때 

1화랑 이어지는 연출 재밌었고 그후 반전이랑

이것저것 합쳐져서 정말 후유증 오지는 만화였음

개인적으로 뒷이야기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점이 참 아쉽죠 

근데 첨에는 남주여주 전생만보여주는건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모든인물들이 나오고

그래서 좋았음 

진짜 숨겨진 명작이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