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옥에 대해서 하나 생각해봤는데요
소설에 따르면, 영왕탄생전에는 혼돈으로써 인간이 호로가되고 호로가 인간이 되는 세상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영왕이 나서서 호로를 막고, 혼돈은 멈추었으며
영왕을 죽인 오대귀족 시조들이 삼계를 창조하자, 사신계 호로계 인간계가 나뉘어졌죠.
그 이후로는 사신이 호로가되는일은 없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붕옥을 제외하고는요.
사용자의 의지를 이뤄주는 물질이라고는 하지만, 영왕과 오대귀족이 만들어낸 이 질서마저 위반하는 물질?
영왕의 다리다 하는 가설도 있지만, 영왕의 신체일부라면 결국에는 영왕의 힘의 일부일터인데 이는 영왕의 힘과 뜻에 위반하게 되잖아요.
여기서부터는 가설입니다만
메이플에는 초월자를 필멸자로 끌어내리는 초월석이 있습니다. 일반존재, 초월자, 오버시어, 태초의 신. 이렇게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갖고있고, 하위의 존재는 상위의 존재를 거스르기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존재가 초월석으로, 초월자를 반쯤 소멸시킨 사례가 있죠.
이처럼 영왕에 대항하기 위한 물질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 호로가 죽기전에 남겼다던지,
아니면 영왕이 보험처럼 남긴 물질이라던지요. 영왕이 츠나야시로가문의 당주에게 봉인당하기 전에 만들어놨다던지 말이죠.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께 하고싶었던 말은, 영왕의 힘과 뜻에 위배되는 물질이 붕옥인거 같습니다.
붕옥도 좀 제대로된 설명좀 해줘라 쿠보야.
근데 아이젠이 열심히 연구하던 것에 손톱쪼가리를 넣고, 거기에 우리하라꺼 까지 합친게 현 붕옥아닌가요?
연구하던 그 원재료는 뭔지안나오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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