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팔다리 절단설에 대한 고찰
일단 우리는 그동안의 초점을 바꿀 필요가 있음.
"리바이 팔다리가 멀쩡하냐" 에서 "리바이가 저 상태에서 어떻게 될까"로.
먼저, 하지메가 아무 생각 없이 리바이를 저만치 멀리, 그것도 '저런 자세'로 날아가게 묘사를 했을리가 없음.
다른 누구도 아닌 '리바이'가 '저런 자세'로 피까지 흘리면서 굉장히 멀리 날아갔을 정도인데, 오히려 팔다리 다 멀쩡하다는 의견이 훨씬 신빙성 없어보임..
그리고 거듭 강조하지만 '중상인 듯한 리바이'가 저런 '완전 무방비 자세'로 저만치 멀리 날아가서 공중에 붕 떴는데, 잘 착지가 가능할까?
난 솔직히 팔다리 날아갔냐 안날아갔냐는 둘째 치고, 저렇게 완전 무방비 자세로 피칠갑을 해서 공중에 붕 떴는데, 어떻게 착지할 지가 더 궁금함.
혹시나 리바이가 공중에서 회전해서 착지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위의 그림에서 리바이가 날아가는 자세와 상태, 리바이 vs 여성형 거인을 다시 보고오길 바람.
진격한테 두들겨 맞고, 온 몸의 근육이랑 근육은 다 난도질 당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여성형 거인이 가볍게 손만 가져다 댄 걸로 리바이는 그 후 얼마 동안이나 버로우를 타야 했었다.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리바이의 팔다리'라는 초점보다는 '리바이가 공중에 떠서 날아간 거리', '날아가는 리바이의 자세로 알 수 있는 폭발의 위력', '리바이의 착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확실히 다르게 보일 거임.
추가) 리바이가 만약에 저렇게 떨어져서 뇌진탕이나 강에 휩쓸려 죽으면 개연성이 없고 재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함.
사샤도 작전에서 잘 활약하고 무사히 귀환하기 직전이었는데 저거보다 훨씬 더 허무하고 개연성 없이 죽었고,
(가비: 톡! 사샤: 뚜컭)
시조의 힘을 가진 절대자 프리다도 그리샤한테 아무것도 못한 채 굉장히 허무하게 리타이어함.
저한텐 띵작임. ㅋㅋ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