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스압주의) 갑자기 생각난 망상 글 입니다. 잉여들만 ㅋㅋ

맨 마지막 부분만 읽어도 무방함.. 중간은 그냥 그동안 나온 스토리 관련해서 나온 떡밥에 끼워맞춰본거임

 

이번 망상글을 쓴 계기

    1. 1권 1화 : 타이틀 - '2천년 뒤의 너에게' 

     

    2. 1권 1화 : 엘런의 꿈

    미카사: '다녀와, 엘런' (머리 길이, 옷차림) + 엘런의 눈물

 

   

 

망상 1번.  영화 토탈리콜 - 리콜의 기억프로그램으로 내 머릿속에서 새로운 나를 만들어내고, 내 머릿속에서 나를 위해 세계가 바뀜.

    설명은 대충 맞을겁니다. 

    망상 글이니 그냥 한번 쭉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 만화를 영화 토탈리콜의 설정에서 따왔다고 가정합니다.

     영화보신분은 빨리 이해하실겁니다. 

     일단 주인공, 친구(동료), 아내, 꿈 속 여자, 총수, 저항군들과 그들의 리더 뭐 이정도가 핵심인물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리콜사에서 이중스파이라는 기억프로그램을 주입합니다. (원하는 대로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간략하게 친구와 관련해 스포를 시작합니다.

     스토리 진행도중 갑작스럽게 등장한 친구는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현재 자신(친구)은 화학반응으로 지금 이곳에 온것이다.

     지금 너는 현실과 프로그램 속 세계를 혼동하고 있다. 실제로 너는 기계덩어리 위에 누워있을뿐이다,

     지금 내가 온건 너를 현실로 돌아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거다. 이게 유일한 기회다. 라고 말합니다.

 

자, 진거와 영화를 종합해보자면

     엘런은 1화에서 꿈을 꾸지요. 이 꿈은 현실에서 겪은 일입니다. 미카사도 현실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영화와 종합해 생각해보자면

     진거의 세계는 엘런의 머릿속 세계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이중스파이라는 기억프로그램을 주입합니다. 진거에 대입하면 엘런은 거인에 지배당하는 세계와 그곳에서 인류의 희망을 원했겠죠.

 

꿈에서 깬 엘런은 눈앞의 미카사에게 머리가 길다, 보고 눈물을 흘린다의 반응을 보입니다.

     단행본에서는 꿈속 미카사와 눈앞의 미카사가 같은복장까지 합니다. 아마 이 망상글과 상관없이 의도된 계산이겠지요.

     일단 꿈속에서 '다녀와 엘런' 이 말은 현실 속 미카사와 나눈 마지막 대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물이 나온거구요.

     머리 길이가 다르다는 점은 현실과 진거세계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즉 , 엘런이 꿈을 꾸고 나서 미카사와 만나는것부터 엘런의세계가 시작된것입니다.

 

엘런 외에 다른녀석들의 과거는 모두 엘런의 진거세계창조에 의해 만들어진것이며 엘런은 당연히 모릅니다. 엘런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니까요.

    엘런이 없는 부분은 알아서 세계가 엘런을 위해 조정되며 시간이 흐릅니다. (영화를 대입시켰기에 이러한 설정입니다)

    다만, 거인화 패밀리들과 원숭이거인 또한 주인공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의 일부이지만 특이 케이스입니다.

    주인공이 현실로 가고싶은 무의식이 만들어낸 존재들이거나, 현실의 주인공을 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둘다 결국은 현실로의 귀환이지요.

    따라서 거인화패밀리의 등장은 현실로의 귀환의 시작입니다. 주인공은 구멍을 막아내기 전에 이미 인류의 희망이라는 꿈을 이뤄버렸습니다.

    사령관이 남쪽 모든 병사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표를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프로그램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본래라면 월마리아 탈환이라는 결과를 얻을때 됬어야합니다. 프로그램은 이때 엘런의 거인화시 이성을 잃도록합니다.

    그래서 결국 재판에 가게되고,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허나 엘런의 머릿속 세계이기에 쉽게 끝나지않습니다.

    이는 벽외조사로 까지 가게되고, 여성형거인과 조우하게 됩니다.

    이때 첫 비상탈출 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이것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너와 베르톨트도 모두 현실로의 귀환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허나 프로그램의 에러로 쉽게 현실로의 귀환도 가지 못합니다. 그렇게 쭉쭉 스토리는 진행됩니다.

    그뒤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자신의 정체를 말하는둥, 인류를 사라지게 한다, 너를 데려가면 그럴 필요없다 등의 소리를 하는데

    이것도 모두 비상탈출프로그램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불어버린겁니다. 그렇게 전투가 시작됩니다.

    한편, 원숭이 거인은 이러한 거인 세계의 실질적인 적입니다. 얠 조져야합니다.

 

자, 1번 망상 추측 끝입니다.

======================================================================================================================================

======================================================================================================================================   

   아참 2천년뒤의 너에게 라는걸 언급하지 않았군요.

    일단 위에 저 개소리들을 써놨으니 그대로 설정따서 억지로 대입해봅니다.

    거인의 세계와 3줄로 된 벽, 심지어 50m짜리 벽, 입체기동장치, 거인의 약점 전부 '과거'에 있었던 일입니다.

    시간순으로 정리해봅니다.

    2013년-사건발생-800여년대-2천년뒤-'다녀와 엘런'-시작

    네, 실제 있었던 사실입니다. 먼 훗날 인류에게 무슨 사건이 생깁니다. 뭐 예를들면 3차 세계대전으로 핵전쟁이되어 문명이 모두 파괴

    그로인해 인류는 최대한 문명의 퇴보를 막기위해 애쓰며 진거의 세계까지 발전하게됨

    그러다가 거인과도 실제로 조우하고, 신천지로 도망가고, 거인을 퇴치하기 위해 입체기동장치와 특수칼날을 발명해내며, 연도는 800여년대가 됩니다.

    다만, 거인의 침입을 막을정도로 벽은 상당히 견고했다는 표현을 50m라고 표현한거 같습니다. 밑에 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난아니게 넓습니다.. 50m로 만들면 800여년대 문명으로 100년도 더걸릴듯

   

    허나 시간의 흐름만으로 인류는 별피해없이 해방합니다.

    이 모든시간을 합쳐 2천년뒤, 엘런은 과거 인류가 거인에게 멸망당할뻔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흥미를 느낌

    허나 너무 평범하게 인류는 안전하게 벽안에서만 살다가 해방됨.

    그래서 친구인지 가족인지 모를 미카사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르게 경험'해보고 싶다며 고백하자, '다녀와, 엘런'

 

결론: 엘런은 실제 있었던 과거로 감. (토탈리콜처럼 기억프로그램 같은것을 주입하고)

 

 

 

p.s 2시간걸린게 함정

    억지로 끼워맞췄기 때문에 망상임...

    여태 보느라 수고하셨슴. 츄잉여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