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사토시가 하차한다면..
개인적으로 사토시의 중도 하차 가능성을 극히 낮게 봅니다만..
그래도 은근히 사토시 하차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욧.
만약 사토시가 하차시키기로 결심한다면
그 세대 애니에서 보고 싶은 장면들을 적어본다면..
1. 리그우승은 기본이고 사천왕이나 챔피언까진 안바라니까 챔피언스 리그 풀배틀에 도전해 사천왕 1~2명이나 챔피언 포켓몬의 절반이상 꺽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른 사천왕이나 챔피언을 이겨서 지역의 정점이 되면 뭐 최고겠죠!!!
2. 사토시 아버지에 관한 떡밥이 풀렸으면 합니다 사토시가 아버지를 만나 가르침을 통해 사토시가 진짜 "어른" 스러워지는 계기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제작진이 몇 년전 사토시의 아버지에 관련해 사토시의 큰 성장이 필요할때 유용한 장치로 쓸 생각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한적 있습니다)
3. 사토시에게 전포 & 환포... 하다못해 최종진화한 600족 이상 메이저 포켓몬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주인공인 사토시가 하차할때 이 정도는 누리게 해줘야겠죠? 가브리아스면 제일 좋고..)
4. 마침내 칠색조가 사토시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장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칠색조가 사토시와 대화를 해서 사토시를 이끌어주는 역할이라면..
누가봐도 애니가 진정한 "종결" 을 향하며 사토시가 애니를 떠날 날이 오고있다는걸 알게될 듯..
음...
이 4가지 정도 장면이면 사토시가 박수 받으면서 애니메이션에서 떠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사토시가 그냥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바로 하차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적어도 오랜 주인공다운 은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고 그러기 위해선 품격있는 포켓몬이 사토시에게 주어져야하고
마지막으로 사토시 아버지와 칠색조 떡밥은 필히 풀고가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