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시로바코 BD 특전. 제3 비행소녀대 감상
지구 상에 버섯 모양의 건물(?)을 가진 미지의 적이 출현함 (그레이트 로스트라고 부름)
미지의 적들은 지구 상의 고도의 전자 기기들은 장악하게 됨.
그래서 인간들은 1970년대에 생산된 3세대 이하의 전투기를 운용할 수 밖에 없게 되어 버림.. (작중에서 1980년대의 전투기는 운용 불가라고 언급)
미지의 적들은 최신형의 5세대 전투기인 F-22와 F-35를 운용함
전투기의 특성상 한 세대라도 차이가 나게되면 저세대 전투기가 고세대의 전투기를 격추 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함.
작중에 엑스트라 인물들도 직접 언급하면서 적들에게 털리는 모습만 보여줌
단, 한명 예외가 있는데 주인공이 아리아임.
일본어 잘 못하고, 자막도 없어서 대충 들은거라 확실치 않지만
"레이더보다 먼저 적을 발견하고, AGM(공대지 미사일)을 기총으로 격추 시키는 반사신경
그리고 만약 동료가 위험에 쳐해도 냉정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래서 얼음 인형이라고 부른다." 이게 아리아의 묘사임
즉, 전투기 세대 차이를 씹어드시고 파일럿 빨로 조지고 다닌다는 것임. 작중에서 이미 F-22 세대를 격추 시킴
다른 조연 캐릭터들은 격추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애니메이션에선 격추 시키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음
세계관과 설정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고, 애니메이션 줄거리는 적에게 제압 당한 기지로 쳐들어가서 생존자들을 구출하는 이야기임
기지 내에서 한 명을 구출하게 되는데, 시로바코의 사카키 시즈카가 맡을 뻔 했던 캐릭터인 캐서린을 구출하게 되고
4인으로 구성 됐던 아리아의 편대가 부대로 복귀 후, 캐서린이 제3 비행소녀대에 들어오면서 애니는 끝이 나게 됨
엑소더스도 그렇고 애니 자체는 생각보다 재밌었음.
말도 안되는 설정이 있지만, 애니니까 그러려니 함..
이거 오리지날로 제작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