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못 - 날개 外 // 새벽에 들으면 더 좋은 곡들
우울한 멜로디긴 하지만.. 진짜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라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앨범의 다른 곡들도 좋지만 이 곡이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모두 이이언씨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입니다.
이이언 찬양
물론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가사를 천천히 곱씹어 볼 때 여운이 남는 곡들이라 들을때 마다 감상적이게 되네요.
[Cold Blood]
널 처음 봤던 그 날 밤과 설렌 맘과
손톱 모양 작은 달 셀 수 없던 많은 별 아래
너와 말 없이 걷던 어느 길과 그 길에 닿은
모든 사소한 우연과 기억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차가운 피를 용서해~ 부분은 사실 그리 와닿지 않지만 저 표현들은 정말 최고에요 ㅠㅠ
* 어떤 기억들은 돌아오지도 않고
지나가지도 않고
밤이 가득한 방안을
이렇게 꿈처럼 흘러요
내 곁에 왜 당신이 없나요
내 곁에 어떻게 당신이 없는 건가요
가사 : 네이버 뮤직
감성은 이이언씨만의 것이었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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