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UBW 루트 정리 part.2
아 이전 파트에 깜박하고 말 안 한 게 있는데
이 리뷰(?)는 기본적으로 굿 엔드인 "sunny day"를 따라감
왜냐고? 좋잖아 양손의 꽃
는 개뿔 시로 따위가 린이랑 사이좋게 이챠이챠하는 거 보기 시룸
아오 린이 먼저 청혼하게 하다니 시로 개갞끼
앞내용 : 어찌저찌 해서 성배전쟁이 시작되었다. 성배전쟁이란 무엇이냐, 그건 바로
이렇게 남의 묘지를 부수고 불태우고
남의 자동차저거 주인은 얼마나 날벼락이었을까 진짜를 으깨고
전봇대를 부러뜨리고
하는 김에 나무도 부러뜨리고
벽도 좀 깨부수고
남의 집까지 반파 상태로 만들어 못 쓰게 만들고
심지어는 사람들 잘 살고 있던 마을 하나 통째로 불맛을 보여주면 되는
하여간에 냅다 부수면 이기는 그런 슈팅 게임 같은 전쟁인 것이다!
물론 농담이다근데 틀린 건 아님 실제로 4차에서 가장 많이 부숴댄 키리츠구가 이겼잖음
진짜로 궁금하면 페스나를 하면 됨. 어차피 여기 들어온 시점에서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여튼 그래서, 묘지에서 한 바탕 난장을 치른 뒤 집으로 돌아온 시로 일행.....는 개뿔
시로는 세이버를 구한 뒤 파편을 맞고 정신을 잃음. 이런 패턴이 한 루트에도 몇 번씩 있음
그리고 UBW오프닝 영상이 흐른다. 이거 스킵 못함 짜증남;;
루트 세 개, 엔딩 수로는 다섯 개 클리어하는 동안 노래도 똑같고 내용도 그닥 안 다름.
진심 짜증;;
여튼 게임은 2월 3일째로 돌입.
언제나처럼 꿈 얘기를 하다가 눈을 뜬 시로가 잠투정을 부리고, 그 앞에 있었던 건 다름아닌 토샄
아쳐를 구해줬으니 제공되는 토오사카의 하루 한정 특별 서비스는 개뿔 벌써 이틀짼데가 아직도 안 끝난겨...
여튼 정신을 잃은 시로를 집까지 끌고와준 것은 토샄이었다.
적이면서 감사를 표하는 시로의 얼빠진 모습에 토샄은 한차례 더 설교 모드에 돌입하고, 집에 돌아간다.
말이 설교지 "죽지 마 제발"이란 말을 츤츤거리면서 하는 거
(츤츤)
토샄이 돌아간 뒤 시로는 집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도장에서 세이버를 발견.
세이버는 토샄이 빌려준 옷을 입고 있다. 근데 이 옷이 여간 수수한 게 아님.
월희 때부터 메인은 금발! 패션감각 제로!
란 걸로 정해놨던 건지 어쨌는지 위 하양 아래 파랑 단조로운 투톤 컬러.
근데 사실 월희에선 패션 감각 좋은 애 하나도 음슴. 동인 때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색배치 리얼 노답...
옷 얘긴 이만 됐고, 여기서 세이버는 서번트가 뭔지, 그리고 싸움은 뭔지,
전쟁에 대한 각오를 얘기하고 서로를 진짜 파트너로 받아들인다.
(과연, 토샄이 아무 거리낌 없이 빌려줄 만하다.)
(경이로울 정도로 단조로운 투톤. 그래도 리멬에선 미니스커트로 바뀌고 스타일 좀 나아지는 듯는 무슨 어차피 나오려먼 멀었음)
그 뒤 후지누나하악하악에게서 도시락을 좀 해달라는배달주문 전화가 오고, 주방장시로는 세이버를 데리고 학교로 간다
원래 안 데리고 가려 그러는데 순순히 놔줄 세이버가 아니지.
그냥 순수하게 학교 구경을 시켜주는 시로와 전술을 짜기 위한 소개라고 오해한 세이버.
학교 들어갈 때 결계 있는 걸 알아차리는데, 별로 위험하다고 생각 안 한다.사스가 호구
궁도장 들어가고, 얀데레적인 사쿠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됐고 도시락이나 먹자
뭐 여튼 이 다음 여기 선택지가 여러 개 있긴 한데, 솔직히 큰 차이는 없다.
호감도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굳이 다 지킬 필요도 없고
참고로 세이버가 학생회실에 갔다가 쿠즈키를 만나면, '달인의 호흡'을 알아본다.근데도 일반인이라고 생각함 얏빠리 호구
(미츠즈리 曰 뭐야, 저 금발 빗치년은. 왜 내 시로한테 얼쩡거리지?)
일상 파트는 깨알 개그가 있긴 하지만, 역시 좀 지루한 감이 있음.
여튼 학교에서 돌아온 뒤 한바탕 사건이 벌어지긴 하는데, 매 루트마다 반복되는 동거 소동이다
정말 이 부분도 넘겨버리고 싶을 거다. 근데 다른 루트면 얘기가 좀 달라져서 첫 플레이 땐 스킵 안 된다.
(사걸레사쿠라는 얀데레적인 기질을 루트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주 보여준다. 요즘 다른 게임 얀데레에 비하면 새발의 피긴 하지만)
(아니 아무리 키리츠구가 외국에 많이 다녔다지만 이런 친척이 있는 게 말이 되냐?그런데 진짜 있다 이리야스필이라는 이름의 누나여동생이)
결국 후지누나, 사쿠라, 세이버가 한 방에서 자는 걸로 결정이 나고, 여자애동맹약 한 명 여자인지조차 의심스러운 게 하나 껴 있지만이 결성된다.
이 뒤 시로는 매일 밤 하는 굉장히 쓸데없고 재능낭비이면서 미친 짓(단련)을 한 뒤 잠에 든다.
3일은 진짜 일상파트라 노잼임. 근데 미츠즈리가 나오니까 참고 보는 거지ㅋㅋㅋ
pt.2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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