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6장에서 베디비어가 아르토리아를 죽이려는 이유
6장에서의 베디비어&아르토리아는 일종의 IF적인 존재.
여기서의 베디비어는 결국 호수에 엑스칼리버를 반환하지 못했는데, 성검을 반환하면 왕이 죽어버리기 때문이었다고 함.
그래서 3번째에도 칼을 반환하지 않고 왕한테 돌아갔더니 왕은 성검 대신 성창을 들고 망령의 왕 '사자왕'이 되서 사라져버렸음.
그래서 엑스칼리버 덕에 몸만 안늙고 1500년간 아르토리아를 찾아다녔다고 함.
한마디로 스토리 베디비어는 쌩인간.
정신성은 불로가 아닌데 뭔 비극이냐고 놀라는 로만은 덤.
덤으로 베디비어 본인의 전투력 자체는 원탁의 기사단 내에서도 최약체 수준.
외팔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기사들에 비해 3배 이상의 성과를 냈다. 즉 그만큼 이리 뛰고 저리 뛴 셈.
물론 저건 평범한 기사들과 비교했을 때고, 원탁의 괴물들에 비하면 확실히 수수했던 게 베디비어.
본인도 아서한테 어째서 자신을 원탁의 일원으로 뽑았느냐고 물어봤었다고.
또 현재 '사자왕'이 제정신이 아닌 망령이라 그런지 휘하의 원탁의 기사들(가웨인,란슬롯,트리스탄,모드레드 등)도 반쯤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중. 다른 원탁의 기사들(제 2석 퍼시1벌, 제 3석 케이, 제 6석 가헤리스, 제 9석 팔로미데스, 고문감독관 펠리노어왕, 차기 11석 보로스)은 모두 왕한테 반역이라는 이름의 충의를 보이고 퇴장. 십자군한테 당한 줄 알았다니까 가웨인이 그런놈들한테 지겠냐고 깐 건 덤.
*참고:
"이 그녀는 캄란의 언덕에서 스스로 성창을 반환하고, 대지로 돌아간 하늘의 영령이다.
그러나 그녀와 같은 모습을 한 서번트「사자왕」은 죽을 운명의 때에 죽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창을 가진채로 방황하는 망령이 되어버렸다.
성창을 계속 가지고 있던「사자왕」은 완전히 신령화 했기 때문에 이 그녀는 내면이 다르다."
-랜서 아르토리아 마테리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