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경우를 생각해봐야함.
일단 독고3인방의 경우를 보자면
일단 세명이서 대련이란걸 첨 시작했던 17세 시절엔 표태진이 제일 압도적으로 강했음.
하지만 그 셋이서 대련하면서 승패가 정해졌느냐? 아님. 그냥 걔네들은 누구 하나 때려죽이려고 싸운게 아니라 말그대로 "놀이"처럼 했고
서로의 기량상승을 위해 서로 지적해주면서 말그대로 "놀이"이자 "대련"이었으니까
그리고 이제 이정우를 보자면 하종화와 매일10번씩 1달간 300번의 대련을 했음.
이게 정상적으로 가능하다고 봄? 말 그대로 대련이니까 가능한거임. 하종화는 막대기를 들고 싸웠고
이정우는 자신의 스타일대로가 아니라 무언가를 시험하려는듯 무기를 들고 싸우는 하종화를 상대로 물러섬없이 오로지 공격으로만 싸웠음 당장 하종화의 말을
보더라도 "회장은 뭔가 시험하려는 것 같았다." "대련 막바지에는 공격만으로 나랑 비등했다." 즉, 뭔가 시험을 하면서 300번을 싸웠고 결국 레벨업을 이끌어냈지.
그리고 뭐 귀신버프던 영혼버프던 이미 자신이 이겼던 장동욱을 상대로 이정우는 역시 정확히 몇번의 대련을 했는진 모르지만 1번도 못이겼다고 했음.
하지만 당시 정신무장 김민규는 오히려 장동욱보다 근소우위라고 한 사람들도 많았을 만큼 최고의 상대였지만, 막상 뚜껑여니까 이정우늰 말그대로 무난한
승리였음. 근데 장동욱에겐 대련에선 계속 졌음. 이것또한 작중 흐름대로 보자면 하종화와 대련했을때처럼 뭔가 자기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고
무언가 시험을 했을 확률이 높다고 봄. 말 그대로 대련은 대련일 뿐임.
사람마다 생각은 달라서 뭐 의견이야 갈리겠지만, 내 생각은 장동욱은 이정우와 대련한 이후로 사람이 많이 바뀐것 같긴 함.
그리고 당연히 자기편이니까 제대로 안했겠지. 물론 그 반박의견으로는
'그럼 경호대도 장동욱 다칠까봐 제대로 안했다.' 라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지만...글쎄..8등급 후반으로 추정되는 장동욱과 7등급언저리로 추정되는 경호대가 아무리
합이 좋다고 하더라도 장동욱이 진심으로 싸운다면 버텨낼지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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