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훈은 진짜 19살때까진 엄청 매력적이었는데
나쁜놈인건 확실하지만 그래도 삼위일체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실했고
자기 학교 일진패거리에 대한 애정도 확실했음.
김성규 같은 애들이 no2를 개무시하고 힘으로 찍어누르는 반면 영하가 물론 쎄긴해도 조강훈 본인에 비하면 한참 아래일텐데
배려해주고, 존중해주고 또 명진환 역시나 자기 후계자니까 앞길 닦아준다고 표태진도 직접 찾아내서 처리해주고
근데 20살 되자마자 기천고애들 삥 뜯으면서 아이폰, 노트북 사달라고 ㅋㅋ 그럴때 확 깼는데 굳이 그런 장면들이 필요했나 싶음..
다른 장면들로 대체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갑자기 20살 되자마자 급 찌질이 된 거 같은 느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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