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터미널 없어지는 거 꽤 뼈아프네...

판교나 수지쪽에 친구들 있어서 시외버스 타고 움직이곤 했는데
수서역에서 움직이는 건 거리가 꽤 멀고 귀찮아서 버스 이용했더니

근데 그렇게 버스 이용할 때에도 '이렇게 터미널이 큰데 이용객이 너무 적다'라고 느끼긴 했음.

공실률도 꽤나 높은 듯 했고... 사업이 유지가 안 되면 자연스레 이렇게 되는 거지...

근데 버스랑 SRT랑 대략 15,000원 차이 났던 거로 기억하는데 한 푼이 아쉬운 사람들은 많이 힘들겠네.

정작 나도 수서역에서 경기도까지 지하철 타는 거 귀찮아서 앞으로 집합지를 바꿀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