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본인이 들은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관련썰
참고로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1996년 당시 김영삼 당시 대통령을 암살할려고 북괴군이 벌인 만행입니다.
저는 예전에 제 아버지한테서 강릉 무장공비 침투당시의 썰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당시 제 아버지는 705 특공연대 소속 초급장교(중위)셨죠. 쨌든 제 아버지와 705 특공연대원들은 강릉에 북괴군 정찰총국 소속 무장간첩들이 침투했고 703 특공연대가 출동해서 응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비상대기를 타고계셨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제 아버지가 소속된 705 특공연대 담당지역 중 한곳인 경북 봉화까지 정찰총국 소속 무장간첩들이 침투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제 아버지와 705 특공연대원들은 손톱과 머리카락등을 넣은 유서를 준비하셨고 각오를 다짐해서 경북 봉화로 출동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경북 봉화로 출동해보니 현지 할머니의 장난신고였다고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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