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을 생각해봤다.
솔직히 1:1 전투 도움은 1도 안된다.
오직 서포트.
재우거나, 해상전에서 시야를 가린다거나 거짓말 선동 이런 것들.
솔직히 도움도 많이 되긴함.
나름 의지를 굽히지 않을 때도 많음.
근데 문제는 말임.
너무 가볍게 뱉는 성향이 있음.
이런 것들을 보다보면 진짜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림.
도움된 장면 하나도 기억을 안하게 된다.
하기 싫어진다가 맞으려나..
알라바스타에서 방망이에 치여서 두개골에 금이 가도,
에넬이 배고치러갔을 때, 무서워도 배에 다시 침입했고,
재브라에게 치여도 포기 안하고, 자기 할 일을 찾아냄.
(상디 덕이 크지.)
루치를 상대로 죽을 각오하고 대들음.(루피일으켜 세운다고.)
샤봉디 재출항 때, 데마로 블랙(가짜 밀짚)네를 상대로 발라버림.(약하긴하지 걔네가)
버팔로, 베이비5, 시저 사격으로 명중. 시저에겐 해루석.
(솔직히 프랑키가 다 차려놓은 식탁에 마무리 세팅.)
트레볼, 슈가 상대로 도망치다가 무라도 썰겠다고 마음이 바뀜.
(초반엔 가관이었다.)
->톤타타애들이 너무 착해서 마음이 바뀐거지 아니었으면 로빈 잊어먹고(이미 기억에서 지워졌으니), 도망쳤을 듯.
슈가를 상대로 루, 로 모르게 장거리 사격(견문색 터득.)
뒤에 우솝노리는 헌터들.(위장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