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현시점 예측해보는 향후 각 캐릭터들의 행보
현 시점까지 불투명한 내용들과 관련한 개인적인 사견을 늘어놓고자 함.
*장문주의*
(다른 견해도 환영임)
1.검은 수염의 행보
=개인적으로는 사보의 이글이글이나 핸콕의 매료매료가 아닌, 위블의 능력이나 미호크의 흑도라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역시나 검은수염 일당이 열매 능력 탈취를 제1선의 목적으로 잡고 있기때문인데,
위블의 경우는 능력자라는 언급이 필름 Z에서 있었듯, 단순 무력을 넘어서는 어떠한 특수한 능력을 지녔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임.
사실상 무지성 수준의 위블이 오로지 순수 무력만으로 젊은 시절 흰수염을 떠올리게 만드는 수준이니만큼,
검은 수염 일당 중, 누군가가 그의 능력을 탈취한다한들 기대되어지는 기대 상승폭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음.
미호크의 흑도는 사실 이와는 정반대의 이유에서 필요한 예인데, 이유는 검은수염 해적단의 유일한 검사라 볼 수 있는 시류가
이미 투명투명열매를 습득한 상태라는 점, 그리고 그러한 시류의 검이 현재까지 명검이라 밝혀진 바가 없다는 점을 빌어,
최상명검이자 영구 흑도화가 이미 이루어진 요루를 탈취할 경우, 분명 검대검의 전투에서 전력상 매우 유의미한 전력증강이라 생각됨.
더욱이 시류에게 패배한 세최검 미호크 -> 자연스럽게 조로가 미호크와의 대결이 아닌, 시류를 파이널 보스로 잡게되는 수순으로 갈 수 있어짐.
2.비비의 행방
=거프를 통해 나오기를 레벨리 해산 후, 출항 직후 발생된 알라바스타측의 큰 사건은,
결국 모르건즈에 의해 특필된 살인미수 사건의 배후는 세계정부, 즉 임에 의한 정화작업의 일환이라 생각됨.
즉, 비비를 축출하기 위한 임측의 사주로서, 레벨리 직후 본국으로 돌아가던 알라바스타행 배에
잡입한 CP0인원들(혹은 다른 정부의 인원)에 의한 청부살인 교사였거나 혹은
이 과정에서 알라바스타 왕인 코브라를 죽이려한 살인미수와 동시에 비비가 납치되어진 사건으로 추정되어짐.
즉, 유력한 것은 코브라 왕이나 비비나 죽지는 않았으나 중대한 중상을 입었거나 세계정부로 나포되어졌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임.
여기서 정확히 몇 명의 알라바스타측이 피해를 입었는지가 특정되지 않았기때문에, 단순히 비비로만 일축되어질 수 없고,
네펠타리 가문자체를 역사에서 오점이라 생각해 임측에서 지우려한 시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듯.
3.샹크스의 행보
=샹크스는 2021년도에 한 번은 재등장한다고 하였으나, 이 이전에 우선 현재 유동성이 있는 거대세력들의 판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1)사황 - 카이도우, 빅맘은 현재 와노쿠니에서 격전 중. 티치와 샹크스만이 현재 움직임에 제약이 걸리지 않는 상황.
2)해군 - 현재 레벨리가 끝난 시점으로 대장들이 어디든 출동할 수 있는 상황.
이 상황에서 티치가 타겟으로 잡은 것이 해군이 나포를 시도하는 칠무해 쪽이라 생각해볼 때, 과연 이러한 티치의 거취를 샹크스가 막아야할
필요성이 있느냐라는 생각이 듬. 당장 마르코 잔당과 검은수염 일당간의 격전에서도 샹크스는 가담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굳이 능력 탈취과정까지 일일이 개입할 것 같지는 않음.
허나, 만약 이 경우 루피가 걸려있는 문제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음.
예컨대 이번 와노쿠니 화에서 루피가 기어5의 각성을 통해 전력으로 카이도우를 간신히 쓰러뜨리고, 루피의 주요 전투원들인
조로, 상디 역시 전력을 쏟아붓고 잔여 힘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SSG혹은 세계정부측의 전력이 그들을 나포하러 올 때,
샹크스가 나타나서 이들을 저지해줄 높다고 생각됨.
허나, 이 과정에서 니코 로빈은 CP0에 의해 나포되어질 것이라 생각되며, 이에 샹크스는 루피일행 측에 현재 세계정세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설명해주고 대전쟁에 대한 명분을 루피에게 고지해주지 않을까 함.
4.아오키지의 행보
=사실 아오키지야말로 조커카드로서 해군에 가담하지 않은 채, 세계정부가 전부라 생각하지 않는 어찌보면,
세계정부에 반하는 인물로서 재탄생하였다고 볼 수 있음. 즉, 어떤 의미에서 보면 세계정부의 행동들에 제약을 걸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함.
그래서 이 과정에서 나는 앞전의 샹크스의 행보대신, 아오키지가 와노쿠니에 나타날 확률도 매우 높다고 생각됨.
즉, 니코로빈이라는 접점을 통해 세계정부가 니코로빈을 나포하려는 과정에서 아오키지가 등장하여 니코로빈의 나포를 막아주고,
루피일행측에 현재 흘러가는 정세에 대해 인지시켜줄 수도 있다고 생각됨.
허나, 개인적으로는 대전쟁에 밀짚모자 해적단, 즉 루피측이 개입할 가장 좋은 명분은 니코로빈의 나포이기때문에,
아오키지가 와노쿠니에 등장하여 니코로빈의 나포를 막아낼 확률은 생각만큼 높지 않다고 보임.
반대로 아오키지는 계속 검은수염 측에 내통하는 한편, 혁명군 측과도 이중으로 내통하는 이중 첩자로서의 활동을 전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