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에서는 인물간의 피셜 또는 대화 그리고 오다피셜 자체도 구멍이 많음.
이게 어쩔 수가 없음.
오다가 아무리 결말을 정해놓고 만화를 그렸다 해도, 구멍이 많은건 어쩔 수 없음. 이건 비단 원피스 뿐만의 문제가 아님
옛날 드래곤볼부터해서 소년만화들..특히 파밸등이 수시로 바뀌는 만화에서는 당연한 거임. 우리나라 만화중 레전드급으로 평가받는 짱도 파밸 문제 때문에
아직까지도 논쟁이 있는 만화니..잡설은 집어치우고
뭐 컨셉잡고 놀고 그런건 이 게시판의 재미고 다 알겠는데, 무슨 단어하나하나에 다 목 매면서 이러니 저러니 하면 진짜 이 만화를 볼 수가 없음.
예를 들면 초창기에 나왔던 아론에 대한 평가
"징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어인해적" 이게 중점인데 이건 징베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 즉, 비슷한 급이다. 이런 뜻으로 해석하는게 당연하지만 실상 알고보면
현상금 3000만 미만도 안되는 쩌리급에다가, 그냥 단순 그당시 에피 메인보스인 아론을 띄워주기 위한 "장치"정도로 생각하면 됨.
그 이후에 나왔던 모리아 역시 같은 맥락이고..오다 역시 sbs 및 본인피셜에서 모리아는 카이도우와 한때 대등하게 싸웠다라고 되어있지만 정작 작중 표현으로
보자면, 너무 넘사벽 차이임. 아무리 모리아가 기량이 죽었다 하더라도 그당시 카이도우가 지금의 사황급이 아니었다 쳐도 그 카이도우와 대등하게 싸우려면
못해도 당시 오뎅급은 되어야 정상인데, 모리아가..? 사실 상상조차 안가는게 사실임. 역시나 그냥 당시 스릴러바크 에피소드의 보스를 띄워주려는 하나의
장치라고 보면됨. 그리고 그 이전인 아오키지가 처음 등장했을때는 대장인 아오키지를 보고 "해군최고전력"이 아니라
"세계정부 최고전력"이라고 했음. 즉, CP 및 정부산하기관 모두를 포함해서 최고의 전력이 대장이라는 거임. 즉, 대장위는 없다고 봐도 무방 센고쿠 조차도 말임.
하지만 이상하게 나중되서는 "해군최고전력"이라고 말이 바뀐건지 해석이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슬쩍 바뀜.
즉, 소년만화라는것 자체가 이때 저때 수시로 설정과 파밸이 바뀌는 만화고, 그건 당장에 알라바스타 노기어 루피한테 털리던 크로커다일이 정결나와서
여러 정점급 해적들과 싸우는 모습 등을 통해서도 여러차례 증명됨.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등장하는 오다 피셜 및 인물간의 대화에서 나오는 피셜(?)등을
참고는 하되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는 거임. 그렇게 보면 만화 보기 진짜 피곤함..그냥 그때그때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게 오히려 더 맞을때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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