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품대회] 첫 하트세이버
저때 아직도 기억나는데여
환자분이 식사중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셨대여
AED상 리듬은 당연히 asystole 상태셨고 호흡과 맥박도 없으셨습니다.
근처에있는 응급실 응급의학과선생님과 영상통화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흉부압박을 시작했고 옆에계시던 1급응급구조사 선생님이 라인확보하고 에피네프린 투여하셨습니다.
엠부도 짜야하는 상황이라 구급차운전하시는 반장님께 흉부압박을 맡긴 후 저는 구강으로 아이겔 삽입 후 BVM연결하여
산소투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현장에서 15분정도의 소생술끝에 ROSC되어 바로 병원응급실로 이송하였습니다.
그리고 받은 첫 하트세이버였습니다..
저에겐 매우 뜻깊었던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