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Hot Chili Peppers 특집 세 번째
예전에 두 번정도 특집으로 글을 올렸지만 아쉽게 소개 못한 노래들 추가로 올려봐요
이 밴드는 곡이 너무 많고 좋은곡 또한 너무나 많아 전곡 다 듣는걸 추천하고 싶지만
제가 듣는 곡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곡 몇개만 올립니다
레닷 형님들의 라이브 중에 가장 유명한 라이브가 2003년도에 한 Slane Castle 라이브인데 다 부르고 서비스로 3곡 더 불러줄때 처음 시작한 곡이죠
7집앨범 Californication이름과 노래 제목이 똑같은데 Scar Tissue와 함께 가장 사랑받았던 2곡이 아닐까 하는데요
처음에 들을땐 그냥 그저 그랬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듭니다 존 프루시안테의 화려한 복귀를 도와준 명곡입니다.
Slane Castle라이브 하면 또 빠질수 없는게 마지막 곡의 The Power of Equality입니다. 좀 쎈 곡이죠
5집 Blood Sugar Sex Magik에 수록된 곡인데요 앤서니의 나이따윈 숫자에 불과하다는 박력 넘치는 보컬과
마지막 부분엔 거의 묘기처럼 연주하는 플리의 베이스 연주까지.. 마지막 곡으로 어울리는 신나는 곡이였습니다.
세 번째 곡은 9집 Stadium Arcadium의 Turn It Again 입니다. 잘 안알려진 곡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숨은 명곡이에요
앞부분은 간들어지는 쨉쨉이와 후렴구엔 신나는 연주 후반부엔 화려한 기타연주까지 이 곡은 존 프루시안테의 모든걸 보여준 곡이 아닐까 싶네요
9집 cd가 2장이라 2번째 cd는 잘 안듣고 있다가 오랜만에 듣고 발견한 숨은 명곡입니다.
네 번째는 6집의 One Hot Minute의 가장 대표적인 곡 Coffee Shop입니다. 연주에 있어선 5,6집이 가장 테크닉이 높은데
특히 6집은 데이브 나바로 기타리스트 영입으로 연주 테크닉의 정점을 찍었는데요 데이브 나바로는 펑키보단 메탈적인 스타일이라
레닷과 음악이 맞지가 않아 6집의 스타일은 조금은 다크한 분위기라 호불호가 강한 편인데 나바로의 메탈 스타일의 조합에서
빛을 확실하게 바란 곡이 이 곡 입니다. 이 유명한 곡을 여태까지 안올리고 있었네요.. 6집의 대표곡 Coffee Shop
이번엔 8집의 By The Way의 Throw Away Your Television입니다. 8집은 소개하고 싶은 곡이 많았는데 앨범당 한 곡씩만 소개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앞부분의 베이스 솔로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외에도 연주의 조합이 정말 좋다고할까 그냥 그저그런 무난한 곡입니다.
뭐 신나거나 화려한 그런 곡은 아니지만 레닷 형님들이 이런 노래도 부르는구나 라고 알아줬으면 하는 곡이였습니다.
이번은 10집 I'm With You앨범의 The Adventures of Rain Dance Maggie입니다. 이 곡도 뭐 화려하거나 신나는 곡은 아니지만
들을수록 묘하게 빠지는 곡입니다 사실 5집이나 6집처럼 빠르고 신나는 곡을 원하긴 하다만 그 땐 젊을때고 지금은 보컬 나이가 50대인지라..
뭔가 깊이가 있는 곡이랄까 특출나게 눈에 띄는건 없지만 부족함이 전혀 없는 이상적인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앨범은 10집의 I'm With You에 담아내지 못한 18개의 곡들을 싱글로 2곡씩 발표해서 9개의 싱글앨범으로 내는 프로잭트 입니다.
10집의 B Side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8번째 싱글의 This Is The Kitt입니다. 이번 10집의 기타리스트 교체로 연주 스타일이 또 달라졌는데
이번 곡은 조화가 정말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듣자마자 확 꽂혀버리는 곡 싱글 앨범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이 되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작년엔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까지 한 전설적인 밴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음악게에 글도 남길겸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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