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잔전 의 대한 아쉬움
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스전인 웹툰 헬퍼의 동양지부 vs 워통거 전임
귀칼의 무잔전을 보면서 늘 생각했던건대 결말은 좀 황당하더라도 보스전. 것도 최종보스는 타이틀에 맞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는걸 요즘에 느낌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화보스는 헬퍼의 하계 세끝. 원펀맨의 보로스 . 블리치의 아이젠 . 아카메가 벤다의 에스데스 인대
공통점이 이 보스들이 다 매력적이고 보스다운 포스를 보여주었달까 그랬음
물론 작품의 성질이나 장르에 따라서 보스들이 추해지는 연출을 하는건 이해하는대 그건 어디까지나 미화할수 없게하는 대에서 선을 긋는 장치여야 한다고봄 (대표적으로 은혼의 시리어스 보스들은 역겨운 미화연출을 사용하죠)
내 개인 기준이기는 하나 위의 네 작품들은 작중 보스들이 그 타이틀에 걸맞게 활용되었다고 생각해서 가장 좋아하네요 위엄을 잃지 않으면서 최후를 맞이하는 악당결말을 가장 좋아하는지라 .
물론 네 작품은 성질이 좀 다르긴 합니다
원펀맨의 보로스는 최종보스 까진 아니더라도 보스로서의 포스나 위엄은 보여주었으나 원펀맨 작품 이 주인공 자체가 괴물이라 화려하긴 했으나 뭔가 상당히 여유있는 싸움이라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보스캐릭 으로써는 상당리 잘 뽑혔는대 말이죠 그래도 보여줄건 다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치의 아이젠도 역대 소년만화중 간지와 포스는 당연 원톱이 아닐까 합니다만 최후가 좀 그랬네요
주인공이 각성하여 보스를 쓰러트리는 거야 흔하긴 해도 예상치 못하게 급작스런 각성이어서 그런지 ...
그 전까지만 해도 탈탈 털리다가 말이죠 ^^ 호불호가 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아이젠의 포스는 잃지 않았던 터라 천년혈투 편에소 간간이 나오기만해도 팬들이 환호하였으니 상당히 보여준 모습은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메가 벤다의 에스데스도 보스로서의 포스와 위엄은 재대로 갖춘 보스라 볼수있습니다 그래도 좀 아쉬운건 죽어야 했기에 죽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블리치의 이치고 vs 아이젠 전 보다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주관) 아카메의 계략으로 간신히 쓰러트리는 연출은 모든 보스전의 모범으로 볼수있지 않나 싶네요
특히나 아카메의 무기인 무라사매의 특수한 힘이 없었다면 절대로 완력으로 이길수없는 상대임을 각인시켜서 보스의 최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워통거 vs 동양지부인대 존나나 워통거가 최종보스인지는 좀 두고봐야하지만 그래도 끝판보스에 위치에 있는터라 포함시켜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만화.웹툰에서 보여준 보스전중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헬퍼가 예전같지 않아서 이마저도 지나친 뽕일뿐이라는 이야기도 듣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보스전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앞도적인 보스 앞에서 죽어나가는 동료들과 여러 계략을 통해 간신히 한끗차로 이기는 싸움.
절대로 수많은 희생없이는 이길수없는 상대임을 재대로 각인시켰고 워통거가 죽지않는 비운의 결말을 맞이하기는 하였으나 그건 헬퍼가 아직 가야할 길이 많기에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잔전을 보면서 생각하는게 보스라는 캐릭터가 본인의 작품에서 보여주어야할 역할 이랄까 이런게 재대로 연출되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작품이어도 용두사미가 되어버리지 않나 싶네요 특히나 귀멸의 칼날에거 만악의 근원 역할을 해야하는 무잔이 추해지고 허망하게? 랄까 독자들이 보고 싶어야할 부분을 재대로 보여주지 못했기에 인기작이 이렇게 허무하게 나락으로 떨어지는구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간론파 이후론 이런느낌을 못받을줄 알았는대 말이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었던거 같네요 보스전만 잘 뽑혔어도 명작반열에 들수 있었을탠대 말이죠
귀칼은 보스전 하나 재대로 못 치루어서 나락행을 타고 말죠
세상사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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