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이누야샤만 정독 10번이상하고 집에 만화책 다 있는 사람으로써 주인공 밝힘.
물론 우리집엔 만화책 300권정도가 넘게 있지만
이누야샤를 똥누면서 간간히 본게 어연 6년도 더된거 같다.
정독해서 보자면
정신이건 , 육체이건 가장 성장을 한건 셋쇼마루야
첫등장에는 아버지 유산에 목메던 찌질하지만 강한 요괴정도 (물론 이때 당시에도 셋쇼마루 이길 요괴 몇 없음, 아니 진짜 열손가락 꼽음...)
하지만 결국 셋쇼마루는 자신만의 검을 얻고 팔도 복구되면서 몸과 마음이 투아왕,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고
폭쇄아라는 터무니없는 최강의 검. 말그대로 이게 천하패도의 검이지... 옥룡파 쓰래기보다 훨 위력적이니까..
폭쇄아라는 자신의 검을 소유하게 되었고, 아마 이누야샤에 나온 요괴중엔 가장 강한 요괴가 되었지.(극장판이 따로 안나오는이상.)
이누야샤는??? 셋쇼마루가 다키워논 명도잔월파를 얻어받은거 밖에 없어... 사실 철쇄아 아니였으면 후반 스토리까지 못가는
반요수준이지... 정신력은 성장했다지만 검에 너무 의존한게 단점이야.
따지고 보면 이래저래 가장 큰 성장과 결과를 이룩한건 셋쇼마루라는 것이고, 이누야샤는 셋쇼마루가 성장하는데 거름이 된 거 같은 느낌이다.
만약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받았다면 지금만큼 성장 하지도 않았고, 투아왕이 일부러 천생아를 맡기고 명도잔월파를 준건 만화책에서 나오다시피
셋쇼마루가 이누야샤 인생 캐리해줄것을 미리 알고 있는듯 하다. 투아왕이 옳은 판단을 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