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연구글..) 클로로와 히소카와 이르미 셋 중 누가 제일 또라이인가
우보긴의 죽음 예언시에 슬픔을 느낀 클로로
샤르나크 콜트피의 죽음에도 역시 애도하는 인간적인 모습 ..
' 클로로의 사상 = 본인과 친한 사람은 인간적으로 아끼지만, 상관없는 사람은 벌레 취급한다 '
키르아를 죽인다는 히소카의 말에 발끈하며 동생을 아끼는 이르미의 인간적인 면모 ..
' 이르미의 사상 = 암살 업은 운명으로 받아들이기에 타깃은 무조건 죽이자는 취지지만 동생 키르아는 아낀다 '
결론적으로 클로로와 이르미는 둘 다 악마의 면모를 지녔지만 그래도 누군가를 아낄줄알고 누군가를 위해 슬퍼할줄 아는 캐릭터라는 거임 ..
그렇다면 최고의 또라이는 누구인가?
전 역시 히소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로는 동료를 좋아하고
이르미는 동생을 좋아하고
히소카는 강자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이유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떠나서 그저 그사람을 박살내고 싶어하는 성적쾌락과 연결되어있죠
즉 강자를 좋아하고 그 이유는 본인의 격투상대로써 희열을 느끼게 해줄뿐더러 강자를 박살낼때의 쾌감이 좋아서 좋아하는겁니다 .
환영여단에서의 룰은 동료들 끼리의 싸움 절대금지 .
이르미는 시험편에서 키르아를 겁만줬지 실제로 혼내줄생각이 없었던게 나오죠
왜냐면 타인의 사상을 박살내지 않겠다는 관대함정도는 갖추고 있죠
허나 히소카에겐 그런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히소카랑 이르미랑 베스트프렌드인데도 히소카는 이르미가 빡치게끔 키르아를 죽일까 상상하면서 혼자 히죽히죽 웃었겠어요
더군다나 이제는 본인을 죽여달라 스스로가 스스로를 의뢰해버리고
' 결론 = 히소카는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아예 인간 자체의 영역권을 벗어난 전투기계 그 자체임 고로 이르미랑 클로로와는 레벨이 다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