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츄형 만난썰
언젠가 여름에 너무 더워서 카페를 갔음..
모카라떼를 시키고 자리로 가는데
원형테이블에 두명이 앉아있는거임
근데 한명이 노트북으로 츄잉사이트를 하고있는데 닉네임이 익숙해서보니까
츄발자임
그리고 대화내용을 들었는데 츄발자가 츄형~ 츄형~이러는거보니 츄잉형인걸 확신했음
나는 바로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두개 시켜서
츄형한테 가져다주면서 "항상고생하십니다" 라고 말했음
그런데 갑자기 츄형이 내 멱살을 잡더니 싸대기를 날렸음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원샷하더니
츄발자한테 사준것도 자기가 원샷하더라
그리고 나한테 다음에 아는척하면 죽여버린다고 말함
그리고 내 모카라떼도 뺏김
넘 서러워서 화장실에서 울고있었는데
츄발자가 들어오더라
내 모습을 보고 측은해서 위로해주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노트북으로 내머리를 쥰내새게 내리침
얼마나 쌔게 내려쳤는지 노트북 박살나서 여기저기 파편이 흩어지더라
나한테 왜 아는척해서 츄형 기분씹창내냐고 말하더니
앞으로 길거리에서 만나면 날 평생 츄잉관리하는 노예로 만들어버리겠다고함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밖에 못나가고 츄잉만하고있음
지금 현재 자게에서 매일 보이는 애들이 나처럼 당해서
트라우마로 집에서 츄잉만 할 확률이 큼
님들도 조심하셈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