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댓글쓰기에 글자 제한이 있었네 시발
알렉스에 댓글 쓰려 했는데 짤려서 여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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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정을 보라. 단테의 마지막 모습을 향한 애처로운 그 눈길을. 나무나 돌로 깎은 인간이 아니고서야 어찌 감동하지 않으리오.
이미 명을 달리한 단테를 향한 그의 한결같은 마음에 하늘도 크게 감동하여 그에게 단테를 대신해 비올레타라는 베필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테를 잊지 않기 위해 벽에 그의 초상을 걸어놓고 매일 바라보며 탄식하니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 치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자가 없었다.
훗날 세상 사람들은 이 설화를 기리며 한 편의 시를 지었다.
달 밝고 별 드문데 까막까치 남으로 나네
천만 리 헤어지나 마음만은 서로 있다
홀로 서서 눈물짓는 이 그 이름 알렉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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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에 각색을 가했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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