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 고기 버프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 정리

작가가 진짜 1부부터 설정을 완벽히 넣었는지 까진 모르겠지만 

1부에서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상상+ 끼워 넣기 식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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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제버브는  상만숙[선지자]고기를 먹었고 잠깐 파워업을 했으나

나중에 상만숙이 죽어가면서 그 파워업을 한 효과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벨제버브에게 늙킹이 과거 제천대성이 선지자를 산 채로 뜯어 먹었던

일을 잊었냐고  들먹이는데 

선지자의 생명의 기운이 다해버리면 그 힘은 무용지물이라고 한다.

그러면 삼장[선지자]고기를 먹은 제천대성의 상황은 벨제버브랑 달랐는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선지자가 죽어가고 있던 건 일치했다.

제천대성은 저렇게 된 삼장의 몸을 뜯어 먹어서 파워업을 한 후 여래를 이긴 것이다.

그리고 만약 삼장버프가 영구적이었다면 늙킹이 제천대성의 일을 언급했을 때

'기억 안 나십니까? 제천대성이 삼장을 산 채로 먹었던 일을 

선지자의 생명의 기운이 다해버리면 그 힘은 무용지물인데' 가 아닌

'제천대성은 선지자의 힘을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았는데

당신은 몰랐나 보군요' 라는 식으로 비교해서 말 했을 것이다.

그리고 룡은 "삼장을 산채로 뜯어먹고선 왜 약해진 거야?" 라고 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늙킹은 선지자의 기운이 흩어진다고 했는데 룡은 왜?

그러면 여기서 늙킹 VS 룡 누구의 의견이 더 신빙성이 있는가? 

그건 늙킹쪽이라 생각한다.

왜 늙킹이냐고? 

늙킹은 제천 VS 여래전을 끝까지 보고 제천대성이 죽는[착각이지만] 상황까지 

지켜본 신들 중 1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룡보다는 상황을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룡은 다른 게 삼장의 애마였던 시절에 여래에게 당해 정신을 거희 잃고 있는 

상황이었거나 아예 그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룡이 오해를 하고 있었는지 

삼장이 자기를 뜯어 먹으랬다고 진짜 먹은 제천대성에게 실망했는지 까진 모르겠지만

룡의 대사를 보면 룡은 선지자의 기운이 흩어졌다고 생각하기는커녕 

풀파워 그대로 계속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다. 룡은 선지자 고기 효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 고 반박을 하고 싶으면

그 증거를 따로 찾아오길 바란다. 

그리고 버프제천대성 VS 여래와의 싸움은 제천대성이 여의를 여래의 머리에 박음으로써

순식간에 해결되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서로 몸에 상처가 없었기 때문에 서로 막 치고받고 오래 싸우진 않았을 거라 생각

그리고 순식간에 해결된 덕에 싸움이 끝난 후에도 삼장은 질기게도 용케살아있었을 것이다.

제천대성은 삼장을 데리고 가서 치료해 줄 사람을 찾으려고 했을 것이고 

선지자의 기운이 흩어진 것을 느낀 전성기 옥황이나 다른 주신들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천대성을 다굴 치려고 했을 것이다.

이유는 마족이 자신들보다 위의 신이 되는 게 마음에 안 들었거나

자기들이 절대신 자리를 노렸기 때문 

(애초에 영구 버프였으면 절대신 여래를 이길 정도로 강해진

 제천대성이 좀 지친 상태라 해도 주신들이 다굴 한다고 쓰러지는 것도 이상했다)

그리고 더 이상 주신들에게서 도망칠 수 없겠다. 고 생각을 하자

삼장은 마지막 힘을 다해 제천대성의 힘을 진모리가 늘 쓰고 다니던 초록색 안대에 

봉인을 하고 아기로 만들어 북쪽 산인가? 어딘가에 보냈을 것이다.

그럼 봉인할 때 남아 있는 삼장고기버프가  같이 봉인되었는가?

아마 버프는 사라지고 제천대성의 순수 힘 만 어느정도 봉인 시킨 게 아닐까? 생각

그리고 그 아기는 진태진에 손에 길러져서 1부 진모리로 태어났는데 

제천대성인데도 보통의 인간들과 순수 힘은 별 차이가 없었던 이유는 힘이 봉인 당해서 

였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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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프가 같이 너프가 되었지만 진모리가 성장하면서 같이 성장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100% 영구 버프 설에 비하면 큰 가능성이 있지만 

(늙킹도 흩어졌다고만 했지 완전히 소멸했다고 안 했으니)

벨제버브의 선지자의 기운을 느꼈던 늙킹이 4부쯤에 제천대성을 만났을 땐 

선지자의 기운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 하고 있다. 

선지자 버프가 너프 된 후에 17년 이 지나서 다시 성장했다면 어느 정도 기운이 느껴질 텐데

늙킹은 그런 언급이 전혀 없었다.

이번에 나온 용왕도 마찬가지다.

리수진에게서 판도라의 기운이나 룡들의 냄새가 난다는 것도 안 용왕이 

진모리에게서 선지자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한 적은 없다.

그냥 진모리의  몸이 반인반마 상태가 되었다는 걸 알고 분명히 같이 여행을 

다니던 삼장 고기를 먹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확정을 지었을 뿐이지 

성배에 봉인 당해서 용왕이 몰랐단 의견을 낼 거라면 성배에 봉인 당하기 전 

늙킹은 왜 몰랐는가? 라는 의문이 남는다. 

진모리가 말한 " 선지자를 먹은 나를 먹으면 선지자 효과가 있을 거야"

이것도 진모리가 용왕을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고

실제로 효과가 있더라도 진모리가 그걸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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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나탁은  어떻게 이겼고 우마왕이 제천대성이 더 강해졌다고 한 이유는?

그건 제천대성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삼장고기버프가 다시 생긴 게 아니고

봉인했었던 제천대성의 순수힘+ 리뉴얼 태권도로 단련한 기술과 육체의 힘 덕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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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약= 일시적일 확률이 높다. 

영구적이라 해도 조금만 남아있을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풀파워로  남아 있다는 건 생각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