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mc아샤) <원곡 매드클라운>
콩
매드클라운이 부른 ‘콩’을 각색해보았습니다.
어제 올렸는데 가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수정하고 다시 올립니다. 내용을 고치느라 랩에서 글자수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 똑같은 살인의 반복 속에 끈질기게 날 놓지 않길
난 세상이란 바구니 속 작은 콩
행복이란 게 내 유년의 카르테 어디쯤 숨었다면
난 미르하 가방과 엄마 옷장 안까지 싹 다 뒤졌겠지
하지만 나 바랬던 것들 여기 없네
내게 행복은 소문만 무성할 뿐 목격된 적 없네
속쓰린 아침 다시 희생자와 마주했고
힘을 얻기 위해 이걸 또 조지고 난 떠나야 돼
삶이란 건 어쩌면 비슈누 발냄새 같은 건가봐
끊임없이 바닥과 부딪혀 닳고 고약한가봐
행복이란게 마치 숨바꼭질과 같은 거라면
난 윌라르브 모든 시골 구석구석 미친듯 뒤졌겠지
모두가 모르겠단 표정으로 날 빨아줄때
라오가 살아나거나 답이 보인 게 아냐 난 그냥 믿었네
N16년 18세 난 이 행성에 굴러다니는 작은 콩
어느 재앙이 닥친 궁창이 내 하늘일리 없다 믿었고
반복된 일상 평범함은 죄가 맞으니까
금강저 쥐고 숫자를 세
이제 얼마 안 남은 쿠베라들
열 여덟세의 그 밤 무작정 걸었던 그날 밤
어느 절벽위에서 난 어디로 갈지도 모른 채
열 여덟세의 그 밤 내 모습이 초라해
눈을 뜨면 꼭 잡힐 것 같아
아득한 그 시절 라오가 …
(교통사고!!)
우리따위가 다가설수 없는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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