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이 현 무림에서 죽이고자 한다면 못죽일 존재는 없습니다.
그냥 강룡에겐 구무림 열두존자 최강자도
'죽이고자 하면 언제든지 전력으로 죽여버릴 수 있는 급' 일 뿐입니다.
실제로 사부님에게 죽여야겠다고 말하며 단숨에 팔을 뽑아버리고 사패천 배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주며 죽여버렸죠.
그만큼 강룡과 구무림 격차가 크다는 것이죠.
강룡보다 더 강한 파천신군은 굳이 말할 필요
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용비와 구휘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
니다.
하지만 이들의 무공적 한계는
구무림 무공 최강인 사패천의
광폭뢰, 폭렬대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용비는 사패천의 광폭뢰에
전력으로 '흑산포 구룡아'나 '화룡출수' 같은 똑같이 절기를 받아치는 방법 한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 한계입니다.
그마저도 광폭뢰에 압도당할 가능성이 너무너도 농후하죠.
또한 어찌어찌해서 내력을 전부 소진해서 용비가 목숨을 걸고 흑산포 구룡아를 펼쳐서 광폭뢰를 막더라도, 그 다음 절기인 폭렬대천을 절대 막지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용비의 무공을 잘아는 천존 조차도 사패천의 무공자체는 구무림에서 최강이라고 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용비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비철주편을 외공으로 막아 전신에 마호산이 퍼저 죽는 경우를 방지할 가능성은 있어도,
결국 최종 승부는 결정적으로 내공싸움이 가
릅니다.
무협에서는 현실이 이러합니다.
내공이 2갑자인 한 사람을
내공이 1갑자인 두 명으로 제압 할 수 있을거
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무협에서는 아무리 내공이 2갑자인 사람을
내공이 1갑자인 사람들이 아무리 붙어도 못이기는게 무협의 현실입니다.
구휘 또한 용비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구휘가 광폭뢰나 폭렬대천을 어떻게 막을까요?
맞습니다.전력을 다해 염마천폭지열을 쓰는 한가지 방법 밖에 없겠지요.
이처럼 용비와 구휘의 무공적 한계점은 그들의 무공은
상대가 절초를 날리면 똑같이 자신도 전력을 다해 절초를 날리는 점입니다.
반면에 파천신공은 이들의 무공에서 질적인 차이가 납니다
똑같이 무식하게 절기를 날리는 방식과 다르게
상대의 공력이 명륜공의 공력보다 강하자
아예 명륜공과 묵륜공을 동시에 '연환'시켜
명륜으로 광폭뢰의 공력을 상쇄시키고
묵륜으로 나머지 공력을 소멸시켜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묵륜의 공력은 지속적으로 증폭되 묵륜공 오의 가 발동되고 광폭뢰보다 더 강한 공력의 폭렬대천을 두 번이나 간단히 씹습니다.
이렇게 연환공이나 묵륜공의 기술적인 측면만 보더라도 파천신군의 지능만큼은 외계인이 아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파천신공이 철저하게 승부에서 질 수 없도록 설계된 것을 알 수 있죠.
상대의 절기에 대응하는 방식 자체가
용비와 구휘처럼 일반적인 무공과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죠
물론 용비와 구휘의 무공 수준은 대단히 강합니다.
하지만 파천신공처럼 절대 승부에서 질 수 없는 무공과는 너무나도 큰 벽의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니다.
구휘의 염마천폭지열의 위력도 엄청 대단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대단한 위력도,
'묵륜공 오의 무저곡'에 소멸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파천신군이 이렇게 압도적인 이유는
작가님들께서
'파천신군'에게 처음으로 절대자라는 칭호를 붙여줬기 때문입니다.
작가님께선 세계관 정점 오직 단 두 명에게만
이름에 '독고'란 이름을 넣으셨습니다
'홀로 독 높을 고'
란 한자어로서
유일하게
마교의 총대주교 독고혈후와
파천신군 독고룡
이 둘 뿐입니다.
이것은 '독고룡'와 '파천신군'은
세계관에서 홀로 가장 높은 정점에 서있는
존재들이란 것을 보여줍니다.
새로나온 파천신공 중 하나인
'묵륜 혼원공'
혼원공이 무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공력 회복용 운기조식 심법이란 점과
미리보기에서 묵륜이 상대의 기를 모으는 묘사를 보아 추정하자면
상대의 기를 '묵륜'을 통해 자신이 흡수할 수 있는 혼원기의 형태로 몸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체력과 기를 회복하는 그런 기술일 것이고
다음화부터 파천신군은 그 누구와도 비교대상이 되지 않게 될 것 입니다.
당연히 암존이 훨씬 더 강한게 사실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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