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은 왜 배신한걸까요?
현재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은 환사 대주교 혹은 마교인물설. 작가가 굳이 용비인물들 끌여드린것, 영혼을 소환하는 등의 잔월이 보여줬던 무공과 흡사한 방식 등등 ... 환사를 대주교 혹은 마교 주교중 하나로 보며, 파천문을 통해서 다시 무림을 제패하기 위함 이다... 인데. 환사는 그렇다 하더라도 각기 다른 세명은 어떤 동기가 있었던 것일까요?
혈비 는 아마도 권력 때문에 배신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후계자로 각광받던 귀영 또는 파천신군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파천신군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비뚤어진게 아닐까.) 파천문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는 것, 직속 후계자인 강룡을 정면으로 때려부수고 싶어하는 점, 패왕의 길을 계속 논하는 점 등 (파천신군과 비슷.)
혈비와 환사는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지는데 막사평과 귀영이 아리송 하다 말이죠.
막사평 은 왜 혈비와 환사에 협력했던 것일까 ... 파천신군 죽고 나서 숨어서 템이나 줍고 파밍하고 다닌걸 보면 딱히 지존의 자리에 오르려는 욕심도 없어보이고, 무공의 성취 같은 개인적 목표도 그다지 보이지 않으며, 환사처럼 과거가 있는 인물도 아님.
귀영 은 오히려 유추가 쉬운것이. 이후 세 사람과 갈라진 것을 보면 아마도 환사에 농간에 속았던가, 협박 등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임. 죽기전 파천신군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워 하는 것도 그렇고 ... 사실 그대로만 갔더라면 천하가 자기 것인데 굳이 배신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그래도 가능성을 보자면 환사가 어떤 종류의 환술로 귀영을 속인게 아닌가 싶음. 마치 강룡에게 파천신군의 성 주민 학살을 보여준 것 처럼. 독고룡이 죽으면서 자신의 실수에 엄청난 자괴감이 들어 속죄하며 지내는 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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