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은 사황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사황이라는 호칭이 있다는것만으로 개인적으로 대장과 사황의 우열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사황이 집단도 아니고 그냥 자유롭게 해적질 하고 있는데 120개국이상의 가맹국들이 결합한 세계정부조차도 막을 수 없을정도로
강한놈이 있었는데 그게 흰수염.
근데 그 흰수염이랑 맞먹는 3명의 대해적들이 더 존재하고 이들을 사황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건데,
단순히 그냥 해적질하고 있는건데 사황이라고 불러주고,
이 4명의 대해적을 견제하기 위해서 세계정부는 해군본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편을 늘리기 위해서 강한 해적 7명을 자신편으로 끌어들여 칠무해를 만들어서
3대세력의 균형을 유지함.
3대 세력의 균형 유지는 세계정부를 비롯한 전국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절대로 3대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하고, 신생 루키 루피가 크로커다일과 모리아를 쓰러뜨렸을 때, 세계정부가 발작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음.
그 말은 즉슨 3대 세력 중 하나인 사황을 견제하는 세계정부와 칠무해가 없으면 사황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세계의 균형이 무너진다는 소리가 된다.
사황 해적단 하나의 세력이 해군본부 전체 세력에 비해서 모자란건 맞고 해군이 바다의 패자라는건 해군본부의 세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
즉, 부등호는 해군본부 > 사황해적단이 성립.
하지만 아무리 해군본부가 수적으로 우세에 있고 전력이 더 위여도 사황해적단 하나와 싸운다면 전력낭비와 크나큰 부담을 감수해야할 정도로 위험하고 무모한
싸움이라는건 정결 당시 센고쿠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었음.
당시 센고쿠는 수적으로도, 전력으로도 해군본부가 우위에 있었지만 사황 해적단인 흰수염 해적단과의 전면전에 총력을 기울였고,
천룡인과 관련된 위급한 사안도 전부 대장들에게 위임하고 자기는 흰수염 쪽 감시선 보고에만 총력을 기울인 상황.
당시, 그토록 찾아 헤맸던 로저의 아들인 에이스의 처형이 차세대 해적들의 범람을 멈추고 로저의 아들이라는 자질을 가진 에이스가 지금은 아닐지라도
먼 훗날 분명히 차세대 정점에 올라갈 자질을 가진 해적이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처형을 집행하기로 결정. 이 부분은 루피가 차세대 해군본부의 강대한
적이 될거라고 예상한 오니구모의 대사에서도 확인이 가능.
아마존 릴리 편 당시, 해군중장 모몬가는 에이스의 처형식에 해군본부 최고 전력이라고 불리우는 3대장을 필두로 전력으로 전쟁에 임할것이라며
소집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행콕에게 으름장을 놓았을 정도로 해군본부는 사황 해적단 한 명을 상대로 모든 전력을 집결함.
전쟁 당시 상황은, 사실 루피의 임펠다운 탈옥수 맴버들이 합류하지 않았다면 흰수염해적단의 대패는 당연한것이었고 수적으로도 전력으로도 해군본부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건 전력 뿐만 아니라 아카이누의 지략 + 포진 + 방어하는 입장이라는 모든 면이 다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애초에 흰수염 해적단이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서 해군본부 만내로 당당하게 공격하는 입장이었는데,
당시 마린포드는 해군본부가 흰수염 해적단을 대비해서 모든 포진을 마친 상태였고 방어벽과 파시피스타 등 모든 전력을 갖추고 대기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우세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쉽게 예를 들어서, 서든어택하면서 스나가 대기샷을 하고 있다면 더 게임이 플레이하기 쉬워지는거랑 비슷한 것.
다시 말해서, 해군본부가 사황 해적단 하나보다는 우세한건 맞지만, 압도적으로 이기기는 힘들다.
결론적으로,
제일 중요한 건 호칭.
사황은 조직이 아니며, 세계정부가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흰수염에 필적하는 대해적을 일컫는 용어이고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해군본부의 최고전력인 3대장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용병인 칠무해까지 끌어들여야 세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정만으로
해군본부 대장 한 명은 사황 한 명한테 전투적으로 봤을 때 승산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또 하나, 현재 와노쿠니편 연재 당시 카이도가 아카자야 9남자와 9:1 승부를 하고 있는데
아카자야 9남자의 전투력도 만만치가 않다.
슈텐마루 - 사최간 잭과 호각의 실력을 벌일 수 있는 실력자 (최소 사최간급)
쿄시로 - 와노쿠니에서 뒷세계의 황제였으며 와노쿠니를 지배하고 있는 백수해적단 조차 함부로 건드리지 못함, 퀸을 자기 맘대로 호출하며 하대하는 실력자
(최소 사최간 급 )
이누, 네코 - 두 명이 합산하여 잭과 호각의 승부를 벌일 수 있는 실력자로 현재는 스론화한 상태로 잭따위는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사황부선장급 위치로 봐도 무방.
이조 - 흰수염 해적단 번대 대장으로 사황 간부급의 실력자로 사최간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소 사황간부급 이상
라이조 - 전투실력은 허접할 수 있으나 닌자라는 특성답게 암수와 암기 등 갖종 변수에 능란. 성가신점이나 변수 유발력은 최소 사최간급
킨에몬 - 초반에 펑크하자드에서 로에게 양학당하면서 사황 간부에 못미치는듯해보였으나, 불을 벨 수 있다는 능력으로 카이도 안티체체 역할로 전투에 참여.
역할은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 전용 카운터.
오키쿠- 세간에서는 키쿠를 칠무해급으로 보는 시각이 많으며, 같은 아카자야인 칸주로를 초살한 실력을 봐서는 사황 간부급 이상은 확실.
카와마츠- 슈텐마루와 쿄시로와 동급으로 여겨지는 킨에몬이 언급한 아카자야 최강전력 중 한명으로 최소 사최간급의 실력.
상대가 사황이자 세최생이라고 불리우는 카이도이기 때문에 9:1 전투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정도로 엄청난 전력의 다굴임에도 카이도가 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이번 와노쿠니편 에피소드만봐도 사황의 실력은 차원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과연 대장이 아카자야의 9:1 대결을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아마도 정상전쟁에서 집념의 아카이누가 아니라면 얼마 버티지못하고 넉다운할것이 확실하다.
* 도움팀/운영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10-21 23:10)
근데 에이스는 사카즈키한테 지고
쿠잔은 10일을 싸웠네요.밸런스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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