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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브릴은 본인과 태인류 결백을 증명하려는게 최종목적 아닌가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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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90

LV49 | Exp.2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336 | 작성일 2021-04-03 1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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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음 3부 정주행하면서

그래서 타라카족과 칼리와 명백히 적대 관계고

아그니가 간다르바 죽이지 않게 본인 원한 물리고

이게 다 칼리말고 브릴리스의 철천지 원수인 브라흐마 좋을 일임

본인은 타락하지 않았다,태초인류는 결백했다 이런걸 증명하려고 칼리에게 맞서는 거 같음

근데 남편은 칼리랑 적대관계가 아니래 딸은 또 칼리 이상으로 미친짓 하는 시초신의 패가됨ㅋㅋㅋㅋㅋ

환장할듯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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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87

결백... 대원들 누명(진짜였지만) 벗겨줄려했던 무명처럼요? 그럼 꽤나 슬픈이야기 인데

2021-04-03 1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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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team87

정주행 하면서 아그니랑 태릴이 부부래도 칼리나 현우주에 대한 스탠스가 이렇게 결정적으로 다를수 밖에 없다 느꼈음
태브릴은 우주의 해악으로 낙안 찍힌 존재고 아그니는 이미 인정받은 오선신이니 아그니는 자칫하면 우주적으로 누가 될법한 선택도 함부로 할 수 있는데 브릴은 그러하질 못함

2021-04-03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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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87

@고인

결백 관련하니까 생각한건데 킨나라가 이를 아득바득 갈고 킨나라족을 수라도 정상에 올려놓은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킨나라'는 무능한 암군이였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거다. 같은 걸 동족들에게 증명하려는 거죠

2021-04-03 1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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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87

@고인

둘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천지 차이긴 하네요
신한테 아이템 받까지 받은 불의 신과, 신에게 역적으로 찍혀서 사멸된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라...

2021-04-03 1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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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team87

킨나라는 우주 초기부터 다른 왕에 비해 불이익을 많이 본 듯
딴 건 몰라도 이인자보다 약해진 게 힘이 곧 정의고 법인 수라들의 세계에선 거의 불치병 판정이나 마찬가지였을 테고 그걸 극복해 얻어낸 힘도 1.5인자 정도라....

태초지난 후에도 힘 때문에 무시당했을 법한데 그 덕에 다른 수라왕에 비해 자체적인 힘 외에 다른 수완을 보는 눈이 트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님 말씀대로 킨나라가 힘이 약한 만큼 킨나라족이 본인들 왕의 자질을 더 엄격하고 빈번하게 재단해된 것도 있을 거 같고요.

2021-04-03 16: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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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가라

@고인

이 의견이 맞는 거 같네요. the finite에서 보여준 킨나라의 모습과 지금의 정치력 쩌는 킨나라의 모습은 꽤 달라보이니까요.

2021-04-03 16: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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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87

@고인

힘은 인간형은 아니여도 수라형에서라도 1인자 수준일거라고 생각해요. 설마 시초신이 그렇게 까지 무책임할까
다만 다시 똑같은 일, 자신이 약해지거나 가루다처럼 가사상태가 되더라도 위험을 최소화하고 상황을 타파할 수 있도록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방법을 익힌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4-03 1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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