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적폐 키자루
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해군의 적폐 키자루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원피스의 해군과 대장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중 키자루는 독특한 말투와 능글거림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저는 키자루의 적폐 행위를 눈 감고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키자루는 강합니다.
사황 카이도와 빅맘이 접촉하려고 하자 본인이 직접 나서려고 했습니다.
사황대장 논쟁을 떠나서 키자루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죠.
과거 로저와 시키가 접촉하자 둘의 머리통을 깨려고 하는 거프를 연상케 합니다.
저는 대장을 좋아하지만 키자루가 굳이 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키자루가 맨바닥에 굴러도
부선장급인 마르코와 밴배크만에게 농락을 당해도 상관 없었습니다.
비록 극장판이지만 루치와 호각을 이루던 사보에게
팔척경곡옥이 막혀도 이해했습니다.
천룡인에게 느려터진 개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만약 훗날 상디가 키자루와 호각을 이루더라도 용서했을 것이며
사황 누구처럼 쵸파에게 농락을 당하거나
또 누구처럼 물고기에게 팔이 잘려도 이해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이해가 안갔던 것은
바로 수장족 아푸에게 농락을 당한 것입니다.
원피스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착한 수장족은 죽은 수장족 뿐이다.
앞에 연구에서도 밝혔듯이 악랄한 수장족을 정의구현 하지 못한 죄.
매우 큽니다.
또 정말 좌시 할 수 없었던 것이
다른 놈도 아니고 원피스 최악의 인물인 레일리에게 막힌 것은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이것만으로도 키자루는 적폐 그 자체 입니다.
부패해도 해적인게 아니라 레일리 자체가 부패의 상징인데
해군대장이 저런 말을 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좀 봐주세요
이런 말을 할게 아니라
세계정부에 대한 여적죄, 내란죄
해적을 하면서 모은 로저의 비자금 등등
죄목을 읊으며 어떠한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이놈을 즉시 체포해서 임펠다운에 집어처넣어야 했습니다.
결국 레일리는 최악의 해적 루피를 리메이크 시켰고
정부에 대한 재앙의 씨앗이 뿌려졌으니
키자루는 정부의 입장에서 멸망의 단초를 제공한 적폐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