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수염 어둠열매 복용 ~ 흔들열매 복용까지의 과정.
이 글은 원구게 #1054 '악마의 열매 재생성'글을 기반으로 원게에서 '봉쿠레2'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재구성한 글입니다.
혹시 재생성 글 안 보신분은 보고 오셔야 이 글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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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는 악마의 열매 재성성 방법을 원래는 몰랐을겁니다.
근데 어쩌다 알게 됐을까요?
삿치에게서 열매를 뺏기만 하면 되지,굳이 죽일 필요까진 없었잖아요.
아마 삿치를 죽이고 난 뒤 알게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오랜시간 찾아다니던 어둠열매(파인애플)가 삿치손에 들어간것을 본 검은 수염은
열매를 뺏으려 하지만 삿치가 먼저 먹어버립니다.
그것에 화가난 검은 수염은 삿치를 죽여버리죠.
그런데 우연치않게 삿치가 죽고 난 뒤, 삿치 방에 있던 파인애플이 악마의 열매화가 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때 검은 수염은 악마의열매 재생방법에 대해 눈치챈거구요.
정상결전때 임펠다운에서 동료를 모은 검은 수염은
흔들열매에 해당하는 품종(예:포도)을 옷 속에 소지하고 마린포드 뒤에 숨어있게됩니다.
흰수염이 죽기만을 기다리는데 거인 밤톨이때문에 일찍 들키게되죠.
어차피 다 죽어가는 영감탱이가 뭐가 무섭겠습니까...
얼른 죽이고 능력을 뺏자는 생각으로 돌진하는데...뒤질번;;;
암튼
흰수염이 죽자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검은 수염 일당은 흰수염의 시체를 사수합니다.
악마의열매 재생성 하는 방법을 굳이 세상에 알릴 필요는 없기에 검은천을 씌운거구요.
검은 수염은 검은천 안에서 포도가 얼른 악마의 열매화가 되기만을 마냥 기다립니다.
허나 흰수염의 질긴 생명력으로 인해
흰수염의 영혼은 장시간 시체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악마의 열매 재생성 이론에 따르면 능력자의 시체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해당 품종에 악마가 깃들죠.
그렇기때문에 마린포드 뒤에서 가만히 구경만 해도 포도는 악마의 열매가 됐겠지만,
혹시라도 마린포드 혹은 흰수염 산하해적단 배에 포도가 있을 상황을 우려해
흰수염의 시체와 가장 근접한곳에서 악마의 열매화를 진행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패하면 우리 해산임;?ㅋ'이라는 시류의 대사로 봐서는
검은 수염은 이 가정에 대해 장담은 못 했던것 같구요.
일정시간이 흐른 뒤, 신체에서 흰수염의 영혼이 빠져나오자
악마의열매가 된 포도를 복용한 검은 수염은 흔들흔들 열매 능력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글이글열매 또한 누군가가(검은수염쪽이) 소유 또는 복용했을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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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봉쿠레2'님의 가설이었구요.
저랑 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저는 검은 수염이 재생성 방법을 원래부터 알고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몰랐다고 하더라도 삿치를 죽인 시점으로부터 무조건 척살인데
아무리 열 받아도 그런 미친짓을 누가 하겠어요;;
그리고 나중에 루피일당이 곤경에 처했을때
누군가가 나타나 구해주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이글이글열매 능력자. 주인공은 바로 사보 ㅋ 는 개드립.
분명 이것도 어디서 알아냈을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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