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인섬 3총사로 유력한 후보
썬더소니아 보아 핸콕 마리골드
현 여인섬 3총사 핸콕, 마리골드, 썬더소니아
현재 원피스의 세계는 문제가 가득한 세계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가득한 세계를 밀집모자 사내가 나타나서 전 세계를 뒤집고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게 이 만화의 숙제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여인섬 3총사도 그다지 바람직한 애들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과 강함으로 나라를 제멋대로 휘젓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무너져야 할 칠무해에 핸콕이 가입한 것도 이들이 끌어내려져야 할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들은 곧 어떤 사건으로 인해 끌어내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칠무해로써 끌어 내려지고 여인섬에서 나가거나, 아니면 죽음에 이르기 가장 좋은 무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황 밀집모자 해적단과 해군 총전력이 붙는 제 2차 해군본부 정상전쟁입니다.
지난 번에 흰수염과 붙을 때 방관하는 자세로 임했다면, 이번엔 다릅니다.
절대 핸콕이 해군 편에 붙어서 싸울 리가 없는 판입니다.
아마 처음부터 칠무해에 탈퇴하고 밀집모자 편에 붙거나, 칠무해 편에 있다 하더라도 노골적으로 밀집모자를 도와줄 것입니다.
이런 애를 아카이누가 가만 둘 리가 없습니다.
그것도 지난 2년 간 루피를 여인섬에 숨겨주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아카이누는 분노에 휩싸여 핸콕을 죽이려 들 것입니다.
이 무대에서 만약 핸콕이 죽는다면 루피가 각성할 충분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차기 여인섬 3인방으로 거듭날 유력한 후보가 있으니
스위트 피 마가렛 아펠란드라
바로 마가렛, 스위트피, 아펠란드라입니다.
우선 이들은 부조리한 국가의 희생양이 될 뻔한 인물들입니다.
그것도 친구를 돕고, 정직하게 맞서다 그리 된 것입니다.
이는 이들의 선량한 인품을 충분히 반영했다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세계정부가 무너진 이후 바람직한 여인섬을 이끌어 나가기에 적합한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모상으로도 참 대칭이 잘 됩니다.
핸콕, 마리골드, 썬더소니아가 제각각 미녀, 뚱뚱이, 홀쭉거구라면
마가렛, 스위트피, 아펠란드라가 각각 미녀, 뚱뚱이, 홀쭉거구의 위치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렛이 핸콕에 비해 너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는데
핸콕만큼 치장하고 머리 기르면 얘도 핸콕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P.S.지금까지 댓글 보니까 제 예상 이상으로 핸콕이 독자들에게서 상당히 비중이 큰 인물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다 에이치로께서 언젠가 소중한 사람 한 명 더 죽인다고 했는데..
핸콕이 그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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