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의 의지와 일족, 악마의 열매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연구글을 쓰게 되네요.
침대에 누워 원피스를 보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 글을 쓰네요.
제가 다룰 주제는 D의 의지와 악마의 열매 갯수의 연관성입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 전제를 깔고 시작하겠습니다.
1.천룡인과 세계정부, 해군은 D일족의 반대 세력이다.
(이건 이번 로우의 과거 회상중 코라손과의 대화에서도 한번 더 확인된 ㅈㅈㅍㅌ입니다.)
2.악마의 열매는 D일족(아마 D는 데빌 혹은 데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평소에 저는 당연스럽게 악마의 열매이니 D가 데빌 혹은 데몬 이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최근 연구글에 관련 글이 올라왔더군요.)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언급된 사실이지만 하나는 추측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 가자면 일단 먹은 악마의 열매 갯수에 따라 D일족을 세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0개(무능력자): 몽키 D 거프, 하그왈 D 사우로
1개(정상): 몽키 D 루피, 포트거스 D 에이스, 트라팔카 D 워털루 로
2개(비정상 or 이질적인): 마샬 D 티치
미확인: 골 D 로저, 몽키 D 드래곤
이렇게 있죠. 그럼 여기서 0개는 "악마의 열매가 없다." 즉 이말은 "D의 의지가 없다(의지를 잃었다)." 가 됩니다.
거프와 사우로는 둘다 해군, 즉 D일족의 반대 세력에 속한 D일족입니다.
물론 사우로는 공백의 역사를 밝히기 위한 오하라 학자들의 연구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자세한 내용도 모르고 있었고 일단은 해군입니다.
거프 역시 로저와 가까이 지냈을 뿐 아니라 친손자와 양손자(?)가 해적임에도 불구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그래도 해군입니다.
위 두 D를 갖은 인물은 D일족의 의지를 잃었을 지라도 아직은 그들에 관한 미련과 애정은 남아있는 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1개. 작중에서도 표현된 말이지만 2개는 비정상 즉 1개는 정상이 됩니다. 바꿔 말하면 1개는 "정상적인 D의 의지가 있다" 가 됩니다. 위의 세 인물은 D의 의지에 대해서 알든 모르든 그 들이 했던 또는 하고 있는 행동들은 정상적인 D의 의지에 해당되는 행동들입니다.
마지막으로 2개. 2개는 비정상 또는 이질적인으로 작중에서 언급됐고 악마의 열매를 두개 먹었다는 "비정상적인(이질적인) D의 의지를 갖고 있다."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티치가 여태 보여왔던 행동들은 이질적인 D의 의지를 갖는 행동들입니다. 세계정부에 반하는 행동이면서 동시에 같은 D일족에게도 반하는 행동, 예를 들자면 같은 일족인 에이스를 잡아 자신의 계획에 발판으로 사용하고 동료(흰수염해적단)을 배신하고 동료인 삿치를 살인까지 합니다.
그럼 이 해석을 바탕으로 아직 능력 여부가 미확인된 D일족의 능력 여부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이 맞다면 드래곤과 로저 모두 열매 1개를 먹은 능력자였을 것입니다.
물론 D의 일족이 아니더라도 악마의 열매를 먹은 인물은 무수히 많으나 이 가설은 D의 일족에 한한 가설이기에 어느정도 맞는 가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처음 쓰는 연구글인데다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갑자기 쓰게 되어 사진 첨부도 없고 글의 두서도 잘 안맞는거 같네요.
그래도 좋게 읽어주시고 의견 나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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