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가 개쩌리 해수에게 팔을 잃은 것은 샹크스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갓오다의 복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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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가 개쩌리 해수에게 팔을 잃은 것은 샹크스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갓오다의 복선이다.작중 시점으로 얼마 후 사황이 된 사나이가 루키 of 루키인 2년전 루피에게 털리는 개쩌리 해수에게 팔을 잃은 것은 충분히 설정 구멍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갓오다가 이렇게 눈에 빤히 보이는 설정 구멍을 만들리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나는 이 일은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보기로 했다. 샹크스의 팔을 앗아간 그 해수를 흔히들 장난삼아 이야기하는 산적왕 히그마의 애완 동물급 강함을 지닌 생물이라고 생각해보자. 그렇게나 강한 생물이 2년전 루피에게 털렸다? 작중 상황을 고려해볼 때 그 생물이 약해졌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러면 도대체 왜? 나는 그 이유를 샹크스의 몸 속에 흐르는 상대를 약화시키는 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놀랍게도 그것을 대입하면 설정 구멍을 완벽히 메울수가 있다. 그렇다. 샹크스는 몸에 피가 아니라 독이 흐르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이런 복선을 절묘하게 깔아놓은 갓오다를 찬양하며 글을 마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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