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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과 가프의 강함. 둘중 누굴 더 높게 치부해야 하는가
아란칼 | L:0/A:0
253/310
LV15 | Exp.8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7 | 조회 9,316 | 작성일 2015-09-05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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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를 궁지로 몰았다고 흰수염보다 가프를 더 강하다고 과연 주장할 수 있을까?

이 설정에 대해선 유심히 따져봐야 할 논제가 있다.

" 로저가 거프보다 더 강하기에 궁지로 몰아넣었다는 것인가? "

이러한 의미가 아니다. 말 그대로 거프는 그저 로저의 " 상황 " 자체를 궁지로 몰아 넣은 것.

0화에서도 알 수 있지만 시키 역시 로저와 몇십 번이나 되는 싸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엣드워드 해전 역시 로저의 운이 작용해 승리를 거뒀다고 했지만 상황 자체는 사실상 로저 해적단이 궁지로 몰린 상황이었다.

특히나 지금 주인공 루피만 봐도 해군에게 번번이 쫓기고, 대장들에게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 순 실력을 떠나서 가프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스모커 역시 마찬가지로 루피를 수차례 궁지에 몰았다.

물론 가프는 로저와 수십 번의 살육전을 펼쳤기에 당연히 죽을 고비를 매번 넘기는 로저나 가프 서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라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 궁지가 굳이 어떤 의미를 나타내던 간에, 어떤 상황이든 간에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단지 해적왕을 궁지로 몰았다는 정보로만 흰수염보다 강하다고 주장할 것이라면 이는 가프를 해적왕 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평소에는 가프를 로저와 대등한, 라이벌, 동급으로 주장하지만 단지 흰수염과 가프의 대결에서 가프의 우위 선점을 위해 해당 대사를 가프가 해적왕을 오히려 밑어붙일 만큼 더 임팩트 있고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할 것이라면 사실상 여기엔 은연중에 로저를 가프 아래로 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이들의 주장엔 ' 분발력 ' 이 다소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는 거다.

실제로는 해적왕을 조금이나마 더 높게 평가하고, 그래도 더 강할 것이라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입장인데 단지 가프가 흰수염 보다 더 강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가프가 로저 보다 조금 더 강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이치에 상당히 맞지 않다는 이야기라는 거다.

이어서 가프는 로저와 수십 번 싸워서 한 사이로 등장했는데 흰수염은 그런 별다른 언급이 특히나 로저의 입에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라이벌이 아니라는 사실은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굳이 로저의 언급이 있어야만 수십 번 만나 싸우고 그들이 라이벌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일까?

설정집 뿐만 아니라 작품 곳곳에서 작가에 의해 증명이 되었는데 말이다.

1 . 흰수염은 " 해적왕 " 과 쌍벽.

2 . 흰수염은 " 해적왕 " 과 패권을 다투었던 최강의 해적.

3 . 흰수염은 오랜 생활 많은 해적과 싸워왔는데 그 필두가 바로 " 해적왕 " 로저.

4 . 흰수염은 " 해적왕 " 의 최대 라이벌.
이어서 마지막으로 문제의 발언 중 하나.

시키는 흰 수염처럼 로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비슷한 급의 해적이지만 결국 로저는 ' 벽 ' 이었다고 말한 바가 있다.

그만큼 로저가 다른 해적들에 비해 정말 강했고, 그들의 앞길을 자주 막았다고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시키의 이 발언을 놓고 가프를 흰수염, 시키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하는 데 가끔씩 사용되곤 하는데,

무엇보다 로저는 로저고 가프는 가프이다.

시키가 벽이라고 말한 대상은 로저지 가프가 아니라는 거다.

다시 말하면 시키가 로저를 자기들 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고 해서 시키가 가프를 로저와 똑같이 생각하고, 자기들 보다 가프를 더 높게 평가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가로 막는 벽 로저가 사라졌기 때문에 시키의 말 대로 흰수염의 시대가 된 것이지, 만약 가프가 로저와 마찬가지로 시키나 흰 수염의 벽이었다면 흰수염의 시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분별해야 하는 게 해당 대사는 가프가 아닌 로저라는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는 거다.
특히나 시키의 입장으로서는 해군을 로저보다 훨씬 더 낮게 평가하고 있다.

로저가 해군에 붙잡혔다는 발언을 시키는 전혀 믿지 않았다. 로저가 얼마나 강한 남자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해군에겐 잡힐리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시키의 태도에서 그가 가지고 있는 로저의 강인함과 해군들의 실력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바이다.

이는 간접적으로 로저를 노리던 수많은 해군의 전설 제파, 센고쿠 그리고 수십 번이나 쫓아 다닌 가프 역시 포함될 수 있다는 거다.
해적왕이 해군에게 체포된 게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는 일이라 생각한 시키는 해군본부에 쳐들어오기까지 했다.

다시 한번 로저가 ( 해군 ) 너희 쓰레기들한테 잡힐 리 없다며 해군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

해군엔 분명 가프나 센고쿠 등과 같이 엄청난 실력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들한테 잡힐 리 없다며 확신하는 무시하는 태도를 보면 시키의 평은 해군들 ( 가프 , 센고쿠 , 제파 , 콩그 )역시 로저 보다 한 수 아래로 본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해군본부보다 해적왕을 높게보는 시키이며, 그 해적왕과 호각으로 다투던게 바로 " 흰수염 " 이라는 것이다.

즉 로저는 흰수염, 시키에게만 벽이 아니라 해군들에게까지 이길 수 없는 벽이라는 사실.
결정적으로 로저 시대부터 해군을 일선에서 이끌어온 가프와 센고쿠가 흰수염을 어떤 식으로 표현했는가?
이젠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우린 ' 바다의 제왕 ' 을 화나게 한거다.

날뛰기 시작한다. ' 세계 최강의 사내 ' 가!

이 세계의 정점, 왕, 가장 가한 자로 흰수염을 뽑았고 그들 역시 알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시키가 로저를 해군본부 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
두 해군인 가프와 센고쿠는 흰수염이라는 사내를 자신 해군들 보다 더 높게 가장 강한 자로 말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더이상 반론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말해주는 그들의 관계?
아무튼 거프와 로저는 숙적이며

로저와 흰수염 또한 숙적이라는 점 .

대충 결론적으로 내용들을 대략적으로 살폈을 때 필자가 생각하는 바는 이렇다.

아무리 작가가 대등한 묘사,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대부분 동급처럼 묶는 설정을 좋아해도 " 굳이 " 그런 인물들 중에서 꼭 서열을 가리겠다면 로저가 죽은 이후 생각하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는 바로 거프도 센고쿠도 시키도 아닌 " 흰수염 " 이라는 것.

거프와 흰수염을 동급으로 치부할 순 있어도 결정적으로 거프가 흰수염보다 강하게 간접적이나 직접적으로 묘사 된 바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튼 흰수염이 전설들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걸 말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이 글은 조이D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재밌게 봐주셨기를 . )

흰수염과 가프의 강함. 둘중 누굴 더 높게 치부해야 하는가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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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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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틴틴
Good bb
2015-09-05 14:58:21
추천0
허그러냐
너무 길어서 안읽음
2015-09-05 21:14:49
추천0
[L:23/A:99]
늅뉴비
개솔 최강칭호는 퇴물돠고나서 붙은거지 한창 전성기일때붙은게아님
2015-09-05 21:58:44
추천0
조심혀라
퍼왔다는건 제일위에 적으시길
2015-09-06 04:23:23
추천0
강용석1
엘리트한 저는 정독하였습니다.
2015-09-08 13:54:5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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