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이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
순전히 가설이긴 하지만, 저는 그랜드라인에 존재하는 섬들이 원래는 해왕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미량이지만, 중금속을 몸에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금속은 자석의 자력을 발생시킵니다.
해왕류는 바다 생물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덩치가 큽니다. 그래서 몸에 함유한 중금속의 양도 상당할 것입니다.
그랜드라인의 섬들은 이상하게도, 자력을 발생시키고 이 자력을 영구지침에 기록하여 항해하는 것이 그랜드라인의 항해방법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해왕류들이 암석화해서 섬으로 변한 것이라면.
포세이돈이 암석화된 해왕류(그랜드라인의 섬들) 들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될까요 ?
그랜드라인의 모든 섬들이 해왕류로 변해서 활동을 하게 되면, 섬 위에 살던 모든 사람들은 바다로 떨어지게 되고 살 곳이 없어져 버립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포세이돈의 힘이 "세계를 멸할 힘" 이라고 불리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왕류 중에서 가장 큰 해왕류들이 공백의 100년 역사 때, 섬으로 변신하였고.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은 해왕류들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섬 정도 크기가 안되므로, 섬이 되지 못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날에 존재하고 있는 해왕류들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리틀가든에서는 섬 정도 크기의 아일랜드 금붕어가 존재하고 있었으므로.
섬 정도 크기의 해왕류가 존재하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해왕류들 때문에 무풍의 지대가 되버린 캄벨트 건도 있는 것이.
그랜드라인과 캄벨트가 만들어진 이유는, 해왕류들이 원인 같습니다.
공백의 100년 이전에는 그랜드라인과 캄벨트가 없었고, 어쩌면 레드라인도 없어서 전설의 바다 "올 블루" 가 존재하였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해왕류들이 자발적으로 동면상태가 되어 스스로를 암석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것이 오늘날의 그랜드라인의 섬들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섬 정도 크기가 안되는 해왕류들은 캄벨트로 이동하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해왕류들은 세계정부로부터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그랜드라인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후의 섬 라프텔에 도착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도, 해왕류들이 관련있지 않을까요 ?
해왕류들이 이야기하는 "언젠가 찾아올 약속의 때" 를 보면, 해왕류들이 원피스의 비밀과 큰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섬입니까 ?
아니요, 이것은 !!! 바다의 대괴수였습니다 !!!
(한국RPG 게임 악튜러스에 나오는 "섬인 줄 알았는데 대괴수 일등자라")
여담으로, 고대병기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 자리를 빌어, 추가 생각을 적어보는 것을 허락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고대병기 우라누스는, 날씨를 몸으로 느끼는 마녀일족(나미의 혈통) 만이 사용가능한, 마법지팡이 모양을 한 날씨를 조종하는 기계. 카이도 편에 나미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마리죠아의 국보는, 천룡인이 좋아하는 드래곤, 용족을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는 와노쿠니의 전설의 대검호 류마가 살던 시대에 실존하였던 "용의 뿔피리"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와노쿠니에 의해 드래곤은 모두 멸종하여서, 현재에는 전설로만 전해져오지만. 베가펑크의 과학력으로 다시 드래곤을 현대에 부활시킨 세계정부.
(WANTED 라는 오다 작가의 단편집을 모아놓은 만화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 오다 작가는 이 단편 내용이 원피스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다고 직접 말하였다)
용을 조종해 와노쿠니를 공격해온 세계정부가 대대로 싸워오면서, 와노쿠니는 용의 불꽃을 가를 수 있는 킨에몬같은 검술이 발달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로의 검 와노쿠니의 국보인 슈스이는 어쩌면 용과 싸우기 위해 특화된 검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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