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에 곤혹스런 서울대,성적장학금 전면 폐지한다
https://news.nate.com/view/20191104n0235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 대한 장학금 특혜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던 서울대가 내년 1학기부터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하는 교내 성적장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대신 소득 8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생들의 등록금은 전액 면제된다. 경제적 여건이 나쁘다고 보기 어려운 조 전 장관의 딸이 대학원 재학 당시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비판이 커진 가운데 본격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의 교내 장학금 지급방식 변경을 추진 중이다. 조국 장관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교내 성적장학금을 없앤다고 발표했는데 개편안의 윤곽이 나온 것이다.
우선 연간 66억원 규모이던 재학생 대상 성적우수 장학금은 전면 폐지된다.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성적우등 장학금’은 물론 등록금의 10%에서 전액을 면제하는 ‘성적우수 장학금’도 없애기로 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 잘해도 집이 충분히 가난하지 않으면 장학금 못 받고, 노력 안해서 공부 못해도 집이 가난하면 장학금 받게 된다고 하네요
공산주의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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