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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사탕안주면 장난칠거야! (2/4)
치나바 | L:8/A:92
126/690
LV34 | Exp.1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04 | 작성일 2012-11-04 0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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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사탕안주면 장난칠거야! (2/4)



'Trick or Treat'
사탕안주면 장난칠거야!
2/4

귀신's side







나는 귀신이야.
호박덩어리 얼굴을 가진존재지.
실체가 없는건 귀신이라고 하더라고.

나는 그냥 호박일뿐인데,
그렇게 불리는거같아.

나는 그렇게 무서운 귀신이아냐.
왜냐하면, 할로윈데이에만 활동하거든.




그런데.
사람들이 내 동족들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하더라고?
얼굴을 마구 파내서 그안에 사탕을 집어넣는다던가.

괘씸해.



똑같이 해주겠어.


-------------------------------------------




먼저 이용할만한 사람을 찾아야돼.

왜냐하면 난 일개 호박에 불과하거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어.


그래서, 멍청해보이는 인간을 이용하기로했어.

경찰? 이라고 하더라고.
뭐 신분같은건 애초에 상관없어.
이용할수만있으면돼.





"부디 제 아이가, 잘 될수있기를"


심술이 난 나는 이 사람의 아이부터 죽이기로했어.
잘되려고 빌었는데 죽다니, 히히- 즐거울거같아.


-----------------------------------------------



그와 접촉하기위해서 한 청년을 홀렸어.
뭐 모습을 드러내고 겁준것뿐이지만...



"크아아악-! 호박... - 기분나쁜거 치워!"

이정도로 쇼크를 받을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역할을 수행해준다면야, 나야 럭키!




"호박.. 그래, 호박이야-,
다.. 당신 그 기분나쁜 호박을-"


경찰이 다른데로 가버렸어.
귀찮아졌어. 이제 이 인간은 필요없어.
없애버려야지.


청년을 없애고, 난 호박의 모습으로 돌아왔어.
경찰이 돌아왔네? 이제 저 사람을 홀려야지.


--------------------------------------------------



홀리긴했지만, 대화가 잘 들리지않아.
같이 이야기하고있는건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나봐.

선생님이 나갔네?
이제 이녀석을 어떻게 이용해먹을지 궁리해야겠어.

모두에게 복수할거야.
호박에게 부끄러움을 준 모두에게.


-------------------------------------------------



일단 경찰놈을 놓아주었어.
정신이 나가있지만 진술해줄사람은 필요하거든.

대신, 내 전령을 보내놓았지.


아- 저기에 죽여야할 인간들이 보여.
지금은 웃고있지만, 곧 피로 물들어갈거야.




내가 보낸 전령녀석이 사탕을 받고 기뻐하는것같아.
저녀석에 대한 처분은 나중에 해야겠어.

-----------------------------------------------


모든 아이들의 집을 파악한 나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홀려서,
한 장소로 이끌어왔어.


배를 가르고,
내장을 파내고.

그곳에 사탕을 집어넣었지.

하하, 이게 인간에 대한 처분이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


뭔가 즐겁지않아.
재미없어졌어.


빨리 끝내고 잠이나 자야겠다.


근데, 뭐야.
종이라는놈이 내가하는일을 막아?

나는 화나서 종놈을 죽였어.
한 아이를 보호하려던것 같아.


음.. 너무했나?
그 아이는 그냥 살려두기로했어.






아, 경찰이왔다.
히히. 저 표정좀봐.
역시 인간을 골리는건 재밌어.

하지만, 이건 복수야. 우리가 먼저 잘못한것도 아니고.
당연한일.



아아..
재미는있지만 뭔가 허무하네..

잠이온다.. 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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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426]
슛꼬린
먼저 이용할만한 사람을 찾아야돼.

왜냐하면 난 일개 호박에 불과하거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어.


그래서, 멍청해보이는 인간을 이용하기로했어.

뜨끔;;;;
2012-11-04 01:03:50
추천0
[L:34/A:426]
슛꼬린
종이라는인간
-> 종 이 아니라 종이님으로착각 ㅋㅋ 깝놀
2012-11-04 01:04:05
추천0
[L:37/A:499]
신태일
이거 구라안치고 진짜 좋다
2012-11-04 05:45:3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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