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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마. 죽는다?
이그니르 | L:10/A:293
502/630
LV31 | Exp.7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14 | 작성일 2012-11-12 1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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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마. 죽는다?

 

 

" 야, 꺼져. "

 

 

" 꺼지라고. "

 

 

" 죽여버린다? "

 

 

-

 

 

──내가 죽여버린다?

 

 

 

아, 그래. 너같은 놈들때문이야. 내가 이렇게되버린 이유가.

 

 

 

나의 주머니엔 날카로운 송곳이 있어. 은제 나이프가 있어. 많은 도구들이 있어.

 

 

 

내가 정말 도저히 제어안되는 날엔, 너를 한 번에 죽여버릴 수 있게.

 

 

 

아아,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

 

 

 

아아, 그입 다물어. 너는 그저 인간일 뿐이야. 이 거대하고도 드넓은 대지에 존재하는 개미만도 못한 자그마한 60억분의 1개체일뿐이야. 그러니까 닥쳐,닥쳐.닥쳐!

 

 

 

너는 그중에서 상위 1%도 아냐. 우월종도아니야. 대단한 능력자도아냐. 그런데 너따위가 나한테 그러는거야? 그런거야? 어? 어?!

 

 

 

나는 죽고싶지않아. 근데 죽고싶어. 어라? 아냐, 부질없는 생각이지!

 

 

 

그래도 나의 죽음이 너무 쉽게 되는건 싫어. 그렇기에 나의 꿈은 너같은 녀석들을 죽이는거야.

천참만륙으로 찢어발겨버리는거야.

아아. 그래. 그 표정. 그거 좋네. 그래. 그렇지. 그 면상 마음에 들어. 찢어버리고싶을정도로.

당장이라도 칼을꺼내 너의 얼굴을 해체해서 달궈진 소금으로 지져버리고싶을만큼 정말 달콤한 표정이야 .

 

 

그래, 너는 네가 하찮게보일꺼야. 정말 더럽게느껴질꺼야. 아무것도아니게느껴질꺼야. 너는 그렇게 느낄꺼야.

 

 

그런데 어쩌지? 너는 아무것도 아닌놈에게 죽임당할지도 몰라. 나는 그걸 위한 도구들과 상황을 준비하고있어.

 

 

내인생? 필요없어. 이제는 죽이고싶은 마음뿐이야. 죽여.죽여.죽여.죽여. 아아! 그것이야말로 나만의 해피엔딩!
 

 

너를 죽이는건 간단한일이야! 너의 일정만 알면 되거든!

 

 

만약에 네가 인적이 드문 곳을 다니고있다면 너는 정말 최고일꺼야! 나는 너의 뒤를 몰래 따라가 너의 머리에 알루미늄 방망이로 후려치는거지! 그럼 너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작은 신음을 흘리며 땅을 뒹굴게될꺼야! 아아! 그건 정말 감격스러운 한 장면이겠지!

 

 

아냐, 그건 너무 영화스럽잖아! 이게아니야! 나는 너를 죽이고싶어! 아주 달콤하게! 너만이 아니라 나에게 모욕감을 준 모든 녀석들을!

 

 

아하하! 한순간에 죽게된다면 정말 부질없겠지? 부질없을꺼야. 인간이란 죽음 이란 단언에 한없이 부조리하니까!

 

 

모든 행운! , 모든 축복! , 모든 추억!

 

 

그 모든게 죽음 앞에 와르르 무너져내려! 다 부질없게!

 

 

그래, 죽음은 살아있는 자들에게 너무 가혹해. 갑작스러운 죽음. 갑작스러운 비극. 갑작스러운 악몽.

 

 

너는 결국 인간이야. 한낱 고깃덩어리에 지나지않는 인간!

 

 

그러니까,

 

 

그러니 죽는거야.

 

 





-

 

 

 

괴롭힘 당한 시절을 떠올려보았습니다 ㅇㅇ

 

 

 

쓰고보니 왠 정신나간 놈이 나오네요. 누구죠 이건?

 

 

 

뭐 이 글의 의미는,

 

 

주변에 당하는애들 조심하세요. 싸이코패스면 완전 큰일나요!

 

 

 

 

 

 

 

저는 뭐 짜증나져서 관뒀지만 다른애들은 몰라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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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418]
신태일
올ㅋ은 됼라 위험;
2012-11-12 17:09:48
추천0
[L:38/A:264]
그럭저럭
덤벼요
2012-11-12 17:48:56
추천0
[L:34/A:426]
슛꼬린
싸이코패스!
2012-11-12 18:12:31
추천0
[L:23/A:416]
종이
맨 아래 짤들 위험함 ㅋㅋ
2012-11-12 23:46:3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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