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평범한 이야기..? -3-
이그니르 | L:10/A:293
218/670
LV33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470 | 작성일 2012-11-22 14:22:33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이야기..? -3-

옛날 ~ 옛날 ~ 아주 먼 ~ 옛날, 사람들에게 괴물이라 불리는 한 요마가 하나 있었답니다.

 

 

그 요마는 오랜 시간동안 자신을 감춰오며 살아왔고, 그 덕분에 그 요마를 아는 자는 극소수 뿐이었답니다.

 

 

그리고 그 요마를 아는 자들은 그 요마을 이렇게 불렀답니다.

 

 

'천면귀千面鬼'

 

 

천가지 가면을 지닌 귀신. 그는 어디에서든지 나타났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답니다.

 

 

그 요마가 출현 했다는 것 자체를 아는 자들도 몇 없었답니다.

 

 

언제 왔는지도 모르고,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르며, 언제부터 존재해왔는지도 모를, 진정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요마.

 

 

그를 아는 한 악마는 이렇게 말했죠.

 

 

' 그녀석이 악마였다면, 그 누구도 그녀석의 존재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

 

 

어느때에는 성자, 어느때에는 촌부, 어느때에는 긍지높은 검사, 어느때는 일류악당, 어느때는 아이.

 

 

그 요마는, 점점 삶이 재미없어져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내가 어느 한 곳의 운명을 조작시켜버린다면, 어떻게될까? '

 

 

그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 그 요마는, 어느 한 마을에 스며들어가 자그마한 모습으로 누군가의 눈에 띄이게 자신의 뛰어남을 마을 전체에 널리 퍼트리게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그 요마는, 자신이 원하던 소소한 운명의 조작에 만족했고, 다음 실험을 위해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른 마을을 찾아갔답니다.

 

 

 

-

 

 

 

3편을 이어서 올렸는데,

 

 

음.

 

 

어떻게 봐주시려나. 맨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시고 지금 것을 보셧다면!!

 

 

 

 

 

 

 

 

역주행하세요.

 

 

 

참고로 이건 옛날에 쓴 걸 옮긴 것뿐이기에 부분부분마다 의미를 담은 그런 작품은 아닙니다.

개추
|
추천
1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A:178]
AcceIerator
아, 멘붕. 고로 추천!
2012-11-22 16:11:43
추천0
[L:23/A:416]
종이
역주행;;
2012-11-22 23:55:1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9744 시 문학  
파도타기 - 정호승
에리리
2021-05-24 0-0 173
9743 시 문학  
목마와 숙녀 - 박인환
에리리
2021-05-24 0-0 184
9742 시 문학  
버리지 아니하면 - 한용운
크리스
2021-05-23 0-0 128
9741 시 문학  
백방 - 김지하
크리스
2021-05-23 0-0 94
9740 시 문학  
백록담(白鹿潭) - 정지용
크리스
2021-05-23 0-0 354
9739 시 문학  
동천 - 서정주
에리리
2021-05-23 0-0 119
9738 시 문학  
도봉 - 박두진
에리리
2021-05-23 0-0 121
9737 시 문학  
피아노 - 전봉건
에리리
2021-05-23 0-0 136
9736 시 문학  
백두산에 놀러 가자 - 배창환
크리스
2021-05-22 0-0 85
9735 시 문학  
배호 3 - 장석남
크리스
2021-05-22 0-0 123
9734 시 문학  
방랑의 마음 - 오상순
크리스
2021-05-22 0-0 105
9733 시 문학  
검은 강 - 박인환
에리리
2021-05-22 0-0 149
9732 시 문학  
북 - 김영랑
에리리
2021-05-22 0-0 94
9731 시 문학  
파초 - 김동명
에리리
2021-05-22 0-0 102
9730 시 문학  
밥상 - 이기철
크리스
2021-05-21 0-0 197
9729 시 문학  
밤차 - 박팔양
크리스
2021-05-21 0-0 178
9728 시 문학  
밤은 고요하고 - 한용운
크리스
2021-05-21 0-0 84
9727 시 문학  
깃발 - 유치환
에리리
2021-05-21 0-0 136
9726 시 문학  
기항지 - 황동규
에리리
2021-05-21 0-0 168
9725 시 문학  
개화 -이호우
에리리
2021-05-21 0-0 139
9724 시 문학  
밤바다에서 - 박재삼
크리스
2021-05-20 0-0 211
9723 시 문학  
밤나라 - 김지하
크리스
2021-05-20 0-0 100
9722 시 문학  
밤길 - 박남수
크리스
2021-05-20 0-0 193
9721 시 문학  
성호부근 - 김광균
에리리
2021-05-20 0-0 110
9720 시 문학  
화사 -서정주
에리리
2021-05-20 0-0 256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