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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엑스트라도 나쁘지 않아!] (エキストラも惡くない!) 1장
금혼 | L:45/A:114
258/330
LV16 | Exp.7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506 | 작성일 2012-04-17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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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엑스트라도 나쁘지 않아!] (エキストラも惡くない!) 1장

 평범한 초등,중학교를 졸업하고 지금도 평범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아니 조금 평범하지 않
을 수도 있다. 우리학교 교칙에는 모든 학생은 어
떤 부에 하나씩 들어가 있어야 했다. -참고로 3학
년은 대학입시 문제로 자유였다.
 내가 들어간 부는 아니 내가 만든 부라고 해야겠
다. 하여튼 나의 부는 '고민상담부' 부장은 물론
나다. 부원은 없다. 아니 정식 부원은 없다. 유령
부원만 4명있다. 부실을 얻기위해서는 부원 5명
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유령부원으로 4명에게 부
탁했다 -한 학생이 여러부에 들어가도 상관없었
다. 부활동 보고서만 제대로 작성하면 됬다.
 왜 '고민상담부'를 만들었냐고 물으면 살짝 길어
질지도 모르겠다.
 초등학생 시절, 우연히 고민하고 있는 반아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내 이야기를 해줬더니 다음 날
고맙다며 인사했다. 그 이후 나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있었다.
 간추려 말하자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나는 낯
가림이 심해서 다른사람과 있는게 불편했다.
 과거의 장점을 이용해 만든 부. '고민상담부'였
다.


 방과 후, 부실에 앉아서 조용히 라노벨을 읽고
있었다. 창문 넘어로 석양이 질려는게 보여서 책
을 덮고 가방을 집어 일어섰다.
 복도로 걸어가는데 학생회실 문 틈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나는 살짝 들여보았다.
 앉아있는 여러명의 사람들.
 남자 부원 1명, 여자 부원 여러명.
 이렇게 앉아있었다.
 그 중 남자 부원은 나의 친우(親友)인 료우타였
다. 료우타는 나와 다른 반이지만 중학교 때 어떠
한 계기로 매우 친해졌다. 그리고 료우타는 학생
회장이다. 3학년 회장이 대학입시에 신경 쓴다며
회장직을 물러줬기 때문이다.
 '료우타녀석...'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왠지 저 상황 방금 읽은 라노벨과 비슷
한데?
 아무렴 어때...

 다음 날,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천천히 학교로
등교하고 있었다. 그 때 등뒤에서
 "여어,타키!"
 어깨를 치며 료우타가 인사했다.
 "이야, 우리 학생회장님이시네."
 "타키, 그러지말래두..."
 "장난이야 장난. 하하하"
 등교길에 료우타와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들어갔다.
 "잘가, 료우타."
 "오우! 너도. 타키."

 수업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난 부실로 향했다. 부실
로 가는길이 꽤 길기 때문에 어제 다 읽지못한 라
노벨을 읽으며 걸어갔다. 가끔 앞을 쳐다보며 부딪
치지 않으려고 했다.
 부실에 다 왔을 무렵. 앞을 힐끔봤다.
 눈 앞에 책 괴물이 서 있었다.
 아, 부딪치겠다.
 '쾅!' "꺄악."
 나와 책 괴물은 쓰러졌다.
 아니, 책 괴물이 아닌 검은 긴 생머리의 여자가 치
마를 털며 일어서더니, 책을 줍기 시작했다.
 "아, 미안해. 앞을 안보고 있어서."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주 쿨하게 여자가 말했다.
 나는 얼른 흩어진 책들을 주워 주었다.
 탑이 쌓였다. 다시 책 괴물이 나타났다.
 나는 책의 반 쯤을 들어 주었다.
 "뭐...뭐하시는 건가요?"
 "그렇게 걸어가다간 또 부딪칠거야. 도와줄게."
 "괜찮습니....!"
 여자는 나의 얼굴을 보더니 갑자기 눈을 크게뜨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타카미야군..?"
 "응? 나 알아???"
 "잊으신건가요..."
 실망한 기색이 가득해 보였다.
 "미안해... 일단 무거우니까... 이 책들부터 어떻게
하지 않을래?"
 "아, 네. 도서관까지 예요."
 갑자기 말투가 바뀌었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다.

 도서관에 책을 두고, 복도로 나갔다.
 "저기... 고마워요. 또... 신세를 지고 말았네요."
 '또'라는 말에 신경이 쓰였다.
 "괜찮아. 별로 할 일이 있던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너 도서부원이야?"
 "아니요, 학생회 부원입니다."
 "아... 학생회 부원이구나... 료우타는 어때?"
 그냥 별 생각없이 물은 말에 그녀는 갑자기 놀라며,
 "네? 료우타 회장이요? 회장과 아시는 사이인가요?
타카미야군?"
 "뭐, 그 녀석이랑은 친우니까."
 "그렇군요... 친우인가요..."
 그녀의 볼이 빨갛게 변했다.
 ".......료우타 회장은 평소와 다름없으세요."
 "그래? 그렇담 다행이고..."
 뭔가 쓸 때없는말을 하고 있는거 같다.
 "타카미야군은 무슨 부에 들어있나요?"
 "나? 난 '고민상담부'라는 부인데... 고민있으면 언
제든지 와."
 "'고민..상담부' 인가요? 타카미야군 답네요."
 그녀는 살짝 웃음을 지었다.
 "가까운 시일에 찾아 뵐 거같네요."
 그녀는 뒤 돌아서서,
 "그럼 먼저 실례할게요. 타카미야군."
 "자...잠깐! 이름.. 물어봐도 돼?"
 "전.... 미야나기 카오리 예요."
 그렇게 말하고는 미야나기 카오리는 사라졌다.
 나는 그 자리에서 멍하게 서있었다.
 그래, 생각났다. 미야나기 카오리.
 그녀는 나의 첫 고민상담자 였었다.


---------------------------------------------------

뭐... 대충 이렇습니다..

제가 이과계열이라 글 쓰는건 못합니다

미리 써놓고 고쳐쓴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생각나는데로 바로 써내려 가는중이라 이해가 안가시면... 어쩔수없군요...

어제 1장을 날리고 다시 1장을 쓸려하니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어제의 1장과 지금의 1장이 조금 달라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참고로 댓글 보는걸 좋아합니다

욕만 하지말아주세요

시험기간이라 좋군요...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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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6/A:468]
HigasiRin
짧은 문장에'-다'가 너무 많아 읽기 조금 불편해요;;
2012-04-17 17:42:05
추천0
[L:45/A:114]
금혼
ㄴ 제가 읽어도 그러네요. 다음화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4-17 19:30:05
추천0
[L:47/A:372]
언트
재밌을거 같네요
2012-04-18 10:07:31
추천0
[L:45/A:114]
금혼
ㄴ 감사합니다. ㅠㅠ
2012-04-18 11:38:40
추천0
[L:33/A:497]
파랑달
도입부 치곤 마무리가좋군요. 건투를 빕니다.
2012-04-19 01:15:31
추천0
[L:45/A:114]
금혼
ㄴ 감사합니다 ㅠㅠ
2012-04-19 10:32:5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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