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들국화 - 나태주 객기 죄다 제하고 고향 등성이에 와 비로소 고른 숨 골라 쉬며 심심하면 초가집 이엉 위에 드러누워 빨가벗은 박덩이의 배꼽이나 들여다보며 웅얼대는 창자 속 핏덩일랑 아예 말간 이슬로 쓸어버리고 그렇지! 시장끼 하나로 시장끼 하나로 귀 떨어진 물소리나 마음 앓아 들으며 돌아앉아 후미진 산모롱이쯤 내가 우러러도 좋은 이 작은 하늘, 이 작은 하늘아.
들국화 |
|
들국화들국화 - 나태주 객기 죄다 제하고 고향 등성이에 와 비로소 고른 숨 골라 쉬며 심심하면 초가집 이엉 위에 드러누워 빨가벗은 박덩이의 배꼽이나 들여다보며 웅얼대는 창자 속 핏덩일랑 아예 말간 이슬로 쓸어버리고 그렇지! 시장끼 하나로 시장끼 하나로 귀 떨어진 물소리나 마음 앓아 들으며 돌아앉아 후미진 산모롱이쯤 내가 우러러도 좋은 이 작은 하늘, 이 작은 하늘아.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