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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사람들 -4-
슛꼬린 | L:58/A:75
22/970
LV48 | Exp.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991 | 작성일 2012-06-27 1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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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사람들 -4-

-4-

-구름언덕 이주민 입구의 카운터-

「화요일 PM6:32(시작시각)~수요일 PM7:30(현재시각), 현재 이주민 -1354명-」

"오늘은 어제오늘은 정말 이주민이 많은가보군 않그래???"

"정말이야... 이거 이러다가 모든 관리자들 뿌리가 뽑히겠는걸."

"그런데 자네, 이번에 왜 이렇게 이주민이 많을줄 아는가??"

"나야 모르지.. 안다면 이미 자네에게 말했을걸세."

"후..... 7시30분인가.. 이제 곧 교대시간이로구만."

"드디어 쉬는건가.. 쉬어봤자 고작 한시간의 쪽잠이겠지만 말이야."

"그게 어딘가.. 어이 거기~~ 어서와서 교대좀 해줘!!! 지쳐서 쓰러지겠단말씀이야!!!"

"알겠어요.. 다른녀석은 화장실좀 들럿다 온다고 전해달라네요."

"그래, 수고해주게"  "네..."


-구름숲-

"어 저기 보인다 보여~~" "아직도 있는거였나???"  "그러게 이번엔 꽤나 기네..."

로헨스,해리,필리야 삼인방은 구름숲 한쪽에서 피난민의 행렬을 구경하고 있다. 물론 들키지 않게.

꼬르르르르르륵~~~~

"어 뭐지?? 필리야 너야??? 설마 벌써 배고픈거야???"  "무슨 말도안되는소리.. 로헨스겠지 당연히!!"

"그럼 정말 로헨스인건가..."

"왜 자꾸 안좋은거는 나로 몰아지는건데!!! 나도 아니야!!! 오늘은 든든하게 먹었다고!!"

"리코!! 정말... 오늘 점심 안먹은거야??"  "응..... 아아 배고파 죽겠다 .... 으앙~~~ 스게라도 잡아먹어야겠어..!!"

"으악!!! 안되!! 물지마 물지마!!! 야 야!!!!!"

"어라?? 자꾸 무슨소리 들리지 않니??" "응 이번엔 나도 들었어." "분명히 나뭇잎소리는 아니야!!"

"그럼 이주민 쪽에서 나는소리인가..." "그런가보네..." "흠.... 음음...음..."

잠시 후. 스게의 눈에는 닭똥같은 눈물이 맺혀있었고. 그의 양 팔뚝에는 깊게 파인 이자국이 선명하게 맺혀있었다.

"아.....정말...... 그러다 저녀석들이 눈치라도 채면 어떡하려고 그러는거야!!"

"흥.....그치만...그치만"  "됬다 됬어.... 말을말지..." 

"음...스게이.... 지금 여자친구가 배고프다는데 먹을것은 못 줄 망정. 지금 화낸거야??"

"따라오겠다고 한건 너잖아!!! 것보다 뭔 또 여자친구야!!!"

"힝... 난 스게가 적어도 과자나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간식거리는 가져올 줄 아는 센스남인줄 알았는데.."

조용히 하라면서 스게는 리코의 일을 틀어막는다. 리코는 웁웁거리는 꿀먹은소리를 낸다.

삼인방은 이주민들을 계속 지켜보고있다. 이떄 로헨스는 이주민의 행렬의 끝자락을 응시하면서.

"근데 얘들아. 이주민들은 어느통로로 들어왔을까??? 옆 마을이나 그런곳들에서 오는 거라면 굳이 구름숲을 통하지 않아도 될텐데말이야."

"음.... 확실히" "듣고보니 그러네 도대체 어디에서 온걸까??"

"한번 그들이 온 길을 되돌아 가보자!!" "근데 어떻게 가려고그래. 일직선으로 왔다는 확답도 없잖아."

"그러면 3방향으로 나눠서 찾아보자." "그래 그러자."  "로헨스 혼자서 숲속에서 뭐하려고 그러는거야아???"  "뭐가...."  "로헨스는 역시 이상하단말이야."

스게와 리코는 그들이 흩어지는 것을 보고서 셋중 한명을 따라가보기로 한다.

"스게.... 배고프다니까..."  "그럼 여깃는 풀이라도 뜯어먹어."  "벌써 먹었는데... 떫고 맛이없어.."  "그걸 정말로 먹은거냐!!!??"

"어라 그러고보니 필리야가 사라졌네??"  "응.... 정말... 스게가 말을 건 사이에 사각지대로 들어갔나봐." "왜 나때문이냐고!!!"

"에헤헤~~~ 사라진건 여기로 사라졌었겠지 아마??"  "!!!!!?????"  "어 필리야 하이이~~~ "  "리코!!!갑자기 무슨 인사야!!!"

"리코 안녕. 그리고 스게녀석은 왜따라온거야?? 그렇게 리코가 좋던거야??"  "에헤헤..... 스게는 늑대야 늑대."

"갑자기 무슨 소리야!! 이녀석이 날 따라온거라고!!"  "것보다, 아까부터 너희들 줄곧 우리를 뒤따라오고 있었지???"

"응. 근데 어떻게알았어??"  "당연히 그렇게 말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모를리가 있나. 것보다 리코의 목소리는 특이해서 알아차리기 쉽단말이지."

"리코 정말......." "뭐어때 필리야 같이 가자~~"  "뭐 가라고 해도 어차피 뒤쫓아 올거니까 그냥 가도록 하지."

-5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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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트
늑대구나
2012-06-28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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