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나루토 최종편 -1-
RainBowBozi | L:1/A:298
63/110
LV5 | Exp.5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780 | 작성일 2012-09-19 19:03:32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최종편 -1-

조금은 눈부신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틈으로 들어와 애처로운 표정으로 침대에 누운 한사내를 바라보던 사쿠라는 잠깐 눈을찌뿌린다.

 

바깥은 칼바람이부는 추운 날씨이지만, 따뜻한 병실온도에 고요한 적막을 깨는 촉촉한 가습기의 연기덕에 과할정도로 더워지자, 사쿠라는 조용히 가습기를 껐다.

 

똑.똑

 

"들어오세요"

 

끼익- 조용히 문이열리고, 누워있는 사내의 병간호를 자처하느라 사쿠라의 대리로 의료아카데미원장을 맡고있는데 오랜 동료이자, 친구이며, 가장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이노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들어왔다.

 

"사쿠라.. 또저녁안먹었지? 얼른나와. 텐텐네 아버지가 새로개업하신 중국집에 다들 모이기로했어."

 

"나는 나중에...아..아앗! 이노!"

 

이노는 사쿠라의 말을 간단히 무시하고 사쿠라를 억지로 일으켜세워 끌고간다.

 

'그래.. 친구들이 다모이는것도 오랜만인데... 사스케군, 미안해. 잠깐 다녀올게...'

 

끼이익- 문이닫히고, 마치 사쿠라와 이노가 나가길 기다렸다는듯 창문이 스르르열리더니 한 사내가 금새 사스케의 입에 보랏빛의 액체를 조금식 들이붓는다.

 

액체를 다 털어넣은 그는 흡족한표정으로 창문으로 걸어가는데,

 

"으..으음...."

 

사내는 놀란듯이 사스케를 향해 다시 돌아보곤, 이제조금이야. 사스케... 조그마하게 읊조리곤 사라졌다.

 

 

 

 

 

그시각 나뭇잎 상층부의 주요회의장소에선 새로운 호카게의 취임토론이 벌어지고있다.

 

"마지막 연합전쟁이 끝난후, 2년이지났다. 도시복구와 전투의 폐해도 어느정도 끝나가니, 새로운 호카게를 한시바삐 뽑아야한다."

 

"그렇다. 이미 츠나데공주와함께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한 츠지카게,라이케가쪽도 각각 취임식을 끝냈다고한다."

 

"비마을은 비녀석이 라이카게가 되었다고했던가? 대단한 모험을 하고있군 비마을녀석들은.."

 

"... 호카게는 무력뿐만이아니라 지력,상황판단도 뛰어나야합니다. 아니 오히려 무력보다 더 중요하다고할수있죠."

 

조금의 연륜이 있어보이는 한 중년사내는 나즈막히, 그러나 차분하고 분명한 목소리로말한다.

 

"전 제아들 시카마루를 추천합니다."

 

"시카마루라면.. 이번전쟁의 마무리에 큰 공헌을한 천재상급닌자를 말하는것이냐?"

 

"그렇습니다. 카카시가죽고, 나루토가 실종된지금. 호카게의 재목으론 가이정도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를 무시하려는게 아니라 그는 매우 정의롭고 의로운자입니다. 이것이 무슨뜻인지는 아시겠죠."

 

"그렇군.. 공과 사를 구분못하고, 큰 이득을 위해서라면 작은 희생쯤이 필요한 결정을 내리지못한단건가, 가이는.."

 

그후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토론에서는, 대부분 시카마루의 능력을 인정하는 말들 뿐이었다.
 

개추
|
추천
1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60/A:113]
슛꼬린
나... 나루토 소설화?
2012-09-19 19:12:23
추천0
[L:39/A:281]
레드훅
올 은근 기돼뎀 ㅎㅎ 추천박고감
2012-09-19 22:38:30
추천0
[L:10/A:15]
Haruyki
오!!나루토가실종?
2012-09-21 19:31:54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9819 시 문학  
거산호 - 김관식
에리리
2021-06-09 0-0 176
9818 시 문학  
강강술래 - 김준태
에리리
2021-06-08 0-0 215
9817 시 문학  
개화 - 이호우
에리리
2021-06-08 0-0 149
9816 시 문학  
강강술래 - 이동주
에리리
2021-06-08 0-0 113
9815 시 문학  
감초 - 김명수
에리리
2021-06-07 0-0 84
9814 시 문학  
강 - 박두진
에리리
2021-06-07 0-0 182
9813 시 문학  
갈대 - 신경림
에리리
2021-06-07 0-0 188
9812 시 문학  
가정 - 박목월
에리리
2021-06-06 0-0 106
9811 시 문학  
가을의 기도 - 김현승
에리리
2021-06-06 0-0 111
9810 시 문학  
가을에 - 김명인
에리리
2021-06-06 0-0 234
9809 시 문학  
북청(北靑) 물장수 - 김동환
크리스
2021-06-06 0-0 109
9808 시 문학  
북에서 온 어머님 편지 - 김규동
크리스
2021-06-06 0-0 139
9807 시 문학  
북간도 가는 길 - 민 영
크리스
2021-06-06 0-0 142
9806 시 문학  
간격 - 안도현
에리리
2021-06-05 0-0 207
9805 시 문학  
간 - 윤동주
에리리
2021-06-05 0-0 175
9804 시 문학  
가즈랑집 - 백석
에리리
2021-06-05 0-0 209
9803 시 문학  
북(北)쪽 - 이용악
크리스
2021-06-05 0-0 198
9802 시 문학  
북 - 김영랑
크리스
2021-06-05 0-0 259
9801 시 문학  
부인근로대 - 노천명
크리스
2021-06-05 0-0 107
9800 시 문학  
부두에서 - 김춘수
크리스
2021-06-04 0-0 146
9799 시 문학  
봉황수(鳳凰愁) - 조지훈
크리스
2021-06-04 0-0 126
9798 시 문학  
봄을 맞는 폐허에서 - 김해강
크리스
2021-06-04 0-0 173
9797 시 문학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크리스
2021-06-03 0-0 117
9796 시 문학  
봄은 간다 - 김 억
크리스
2021-06-03 0-0 143
9795 시 문학  
봄은 - 신동엽
크리스
2021-06-03 0-0 674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